교차로 2010/09/13 11:50
  와~~~~~~
넘 멋진 시네요..
삶의 여정을 어찌이리 잘 표현하셨는지..
시도,음악도,그리고 아름다운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다..
흠..
내년 제 생일날 저도 이렇게 축하해주세욤!!!ㅋㄷㅋㄷ
olive 2010/09/14 11:03
  김현승의 / 가을의 기도--가 생각 나내요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 같이 ...

교차로님 가을 좋아 하시는지요
생일 남겨 두시면 기억하며 함께 행복한 시간 만들어 보아요
사랑 느껴지는 댓글 감사합니다
세번다 2010/09/13 13:53
  송이님을 위하시군요
송이님이 넘 좋아하시겠어요
olive 2010/09/15 00:49
  내가 어려울때 늘 함께 짐을 져주는 이쁜 송이를 위한
생일 축하시로 괜찮을지 모르겠군요
솔뜰 2010/09/13 14:00
  멋져요..
수채화 그림을 보는것 처럼
글자로 인생을 그려놓은
시인의 감성에
마음이 울컥~~

역시 친구는 보험이라는데
친구의 생일에 보내는 멋진 선물
내것 마냥 즐기고 있소이다~~~
olive 2010/09/14 11:10
  둘이서 너무 바쁘니
나홀로 외롭게 불러 보는 거얌....ㅋㅋ
내가 그대의 보험이 되어....
너무 좋은 말이네
그렇게 든든한 말이 있는줄 몰랐어~
바쁜 짬 내어 마음을 내려 주니 가을 하늘처럼 해맑게 지는군/마음이....ㅎ
한주일 잘살고 무사히 귀가 하시게나
가을이니 우리가 이제 문학을 논해야 할것인데...
아쉬웁게 자꾸 뒤로 밀려 나는군~
난 이 음악이 항상 좋아
작년에 송이가 내 생일에 올려준 음악인데.....ㅋㅋ
번역한 가사도 너무 좋거든?
금땡이 2010/09/17 10:05
  다시 아컴에 발걸음한 이유가 가을에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무척 감사욤...ㅋㅋ
글고보니 가을맞아요. 가을덕인가봐요 ㅋㅋ
뭐든지 다 그리워도 되는 계절이잖아요~~~^^
olive 2010/09/18 13:14
  금땡이가 들어오니
블러그가 꽉찬 느낌.....ㅎㅎ
금이 좋긴 하구만.
가을에는 누구나 돌아오고 싶어 한다든가
언니를 기억해 주어 고맙군
가을이 고마운거야.....ㅎㅎ
잘 지내자
금땡이 2010/09/19 10:16
  착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레살이 2010/09/17 18:31
  詩 와 영상이 하나되어 참 아름답습니다
송이맘 님이 넘넘 부러워요.
더블어 생신 축하 드립니다 *^^* ♡
olive 2010/09/18 13:16
  시간이 가면서 서로 정이들면
이렇게 역사를 이루게 된답니다
서로 예의만 지켜 간다면~
두레살이님도 정다운 분이니 점점
큰 사랑받는 블러그가 될 거예요
함께 해 주어 감사해요
둘레살이님도 아름다운 인생이시기를 축복합니다
jin7533 2010/09/18 11:06
  olive님!
참 좋은 영상을 오늘도 접하게 되니 내 마음이 행복해 지는군요.
난 원래 좀 감상적인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을 하게될 때는
내가 무척 행복했었나봐요.
지금은 세월의 흐름도 철의 변화도 느낄 수없는 멍청이가 된 느낌이랍니다.
olive 2010/09/18 13:20
  어서 오세요
이름을 불러 주시니 행복해요
호강 받으시며 기운 차려 가시는 모습 보기 좋은데요
할머니 정성르로 무럭무럭 자라는 형준이가 블러그ㅡ이 보배가 되었어요
할머니는 아파도 씩씩한 형준이....ㅎㅎ
우리가 함께 키워 가는 것처럼 옹실옹실 좋아요
지금조 진님은 우리와 마음을 나누며
서로 사랑 하잖아요
얼마나 든든 한데요
자괴감 같은거는 갖지 마시고 우리와 늘 탄력있게 헤쳐 가시면 좋겠어요
곧 모든 감성이 회복 되실 거예요.....ㅎㅎ
jin7533 2010/09/23 21:50
  olive님!감사합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는데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지
크게 앓고나서는 원상회복이 힘드내요.
노력하겠습니다.
olive 2010/09/24 14:34
  이번에는 마음이 많이 상하셔서
회복 하시는데 좀 시간이 걸릴것 같내요
너무 낙심 마셔요
아픔의 크기는 상처의 크기니까요
과일 많이 드시고 좋은 생각 하시면서
누워서 쉬는 시간을 많이 가지셔요
회복도 지혜가 필요한것 같아요
새로미 2010/09/18 19:31
  정말 인생을 생각하게 하는 시에요...
인생은 아름답다
어머니의 눈물로 자라서
아버지의 위엄으로 인생의 두려움을 배우며
이부분이 너무 맘에 와 닿네요...
부모가 없었언들 내가 어찌 있으며
인격이 어찌 형성되었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olive님 덕분에 좋은시 감상하고 갑니다~

olive 2010/09/19 09:39
  새로미님!
좋은 가을이 왔지요
예브고 고운마음으로 인생을 수놓는
행복한 새로미님 되세요
좋은 명절 지내시고 다시 만나요
부모님께 큰사랑 드릴꺼지요?
새로미 2010/09/20 10:40
  네~~ 네..^^
olive님께서도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세요~~
능수화 2010/09/20 17:37
  여기는 추석 명절입니다
과일도 비싸고 그러네요..
큰형님집 가면 친정엄마처럼 음식 다 싸줘서 항상 감사하답니다^^
olive 2010/09/24 14:31
  서울이 폭우로 당한 어려움 보면서
가슴 아프게 걱정 하였습니다

큰형님이 다정 하셔서 다행 이내요
어딘가 한군데 마음 붙일곳이 있어야...
가을
행복하게 풀어 가세요
sally 2010/09/22 09:06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ㅎ
olive 2010/09/24 22:55
  미국에 와서는
추석 분위기 한번도 못내 보았내요
미국인 명절에는 정서가 안맞아서 명절 같은 느낌없고..
한국 명절에는 쉬지 않으니 공감 못하고...
늘 애들에게 미안 하지요
잘 지내셨어요
금땡이 2010/09/25 11:03
  그래두...담날은 달이 무척 훤해찌여~ㅋㅋ
갸가 지각한거니까 소원도 부담스럽게 두개 빌었어요 ㅋㅋ
olive 2010/09/25 13:55
  갈켜줘서 고마우....ㅋㅋ
착하다....쪼옥~
화니핀 2010/09/25 11:13
  늘 아름다운 우정을 엮어오신 두분~
부럽고 보기좋아요..ㅎ
송이맘언니는 그 어떤 선물보다 훌륭한 선물 받았네요.^^
olive 2010/09/25 13:56
  아래 영상이 달라나 버렸네
나만 그러나
화니핀
명절에 고생 많았다
아버님 모시면서...
얼마나 일이 많겠그만
감사가 더 많으니
언니가 늘 배운단다
가을 2010/09/25 14:05
  시와 영상 은은히 들리는 휘파람소리 정말 멋지고 아름답네요.
내맘 여기에푹빠저서 한참 머무르며 보고 듣르며 읽고 또읽었네요.
시인 권사님 추석 명절 잘 보내셨죠.시금을 울리는 글 또 많이 올여주시고...
항상 하나님 사랑안에서 건강하시구 핻복한 생활 하시기를......
olive 2010/09/25 14:29
  권사님!
오셨군요
통화하고 싶어서 전화 드렸는데 부재중 이셨어요
거기는 한인이 많아 분위기가 좀 추석 같을까요?
우리는 아무 분위기도 없습니다
너무 맹숭맹숭하게....
오실때마다 훈훈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