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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
2010/03/2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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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아침입니다
찬란한 월요일입니다
찬란한 올리브님의 마음의 방입니다
그런데
저 사진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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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03/2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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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글 작업 하는데 오셧군요
방가워요 김군님!
작년에 솔트레이트에 갔을때
아침에 아름다운 시내를 구경 하면서
교회와 성당 구경을 하면서
아름다운 교회 외경을 찍어 보았어요
아들이 엄마 거기 서보세요
하면서.....ㅎㅎ
교회가 웅장하고 멋 있었지요
시내가 다 신의 냄새가 나는것이
특별한 느낌을 담고 와서
얘들하고 다시 가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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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할머니...
2010/03/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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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순간, 아니 내내 찬란으로 느끼고자 합니다. 좋은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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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03/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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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몸과 마음이 건강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든 순간이 찬란으로 닿는다면
그 뒤안길은 찬란으로 따라 가지 않을까요
귀하신 말씀 따라 하고 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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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할머니...
2010/03/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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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내 뼈에 방들이
우는 소리 재우는 일도 찬란하다" 의 해석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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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03/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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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는 소중한 시간들이
찰라처럼 사라질것 같아서
또 느껴보는 것이
오래도록 자자손손 드나드는
자기방의 애기울음 소리
잔뼈아파 늙는소리
위로하며 일생을 엮어가는 삶이
찬란 하다고 적고 싶었지 않았을까~
사람마다 느낌과 감동이 다르니....
오래도록 내 뼈의 방들이--피붙이거나,일생의 아픔 두가지를 내포할듯.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기 방을 드나들며...
우는소리 재우는--어려운 일이 닫쳐와도 벌덕벌덕 화를 내기보다는
이것도 찬란 하다고 위로하고 잠재우며
생의 마감을 찬란으로 마무리 하고싶은 시인의
인내와 철학이 담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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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할머니...
2010/03/2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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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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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산야풍
2010/03/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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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하루하루가 찬란이지요. 저는 아침에 눈이 뜨지면 그순간 감사를 드려요. 이밤도 저를 지켜 주시고 또 새날을 그저 주셨어 감사합니다. 소중하게 잘 쓰겠습니다. 이렇게 하루를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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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03/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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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은혜의 빛을 찬란 이라고 하면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하내요
그런 마음으로 적어 보았어요
찬란한 마음 받으며
찬란으로 수놓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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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다
2010/03/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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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흐리네요
비가 온다고하는데
잦은 비 황사 화사한 봄의 불청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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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03/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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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지나간 자리가
누런 비온 것처럼 흙탕처럼
남아 있다니 걱정 되어요
마스크 쓰시고 건강 조심 하셔요
우리 부모님은 아예 외출 안하신다고 하시니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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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다
2010/03/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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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않아도 감기가 다 안나았는지 호흡기가 나빠져서인지 그날 저녁에 기침이 멎지를 않아서 정말 고생했어요
마스크 쓰고 다녀야할듯해요
지금 눈이 펑펑와요 정말 봄이오기 싫은것인지 춘설이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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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03/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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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몸을 따뜨시 보온 하세요
저도 겨울내내 감기를 달고 사내요
심한 기후 변화가 건강 리듬을 깨고 있어요
세번다님은 자녀들이 어리니 할일이 많아서
쉬지 못하니 더 오래 가는거지요
오늘 하루종일 눈이 와서 미끄럼때문에
무서웁게 떨면서 운전하여 집에 왔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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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애
2010/03/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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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좋은날씨 였어요! 뉴욕은화창한 봄날 그자체였어요,,
개나리꽃망울이 노랑색을 붓끝처럼
내밀고 입맞춤하자듯이 내밀었어요,,
우리교회는 선교지에갈 기희가 넘많이 있는데,,
못가고있는데,,,여권이여의치않아,,
교회앞에 서있는모습이 기도하는분에 향기가 풍기십니다,,
오늘도섬기시는 제단에서 은혜많이 밭으셨을줄 믿슴니다,,
주님안에 은혜와평가이 님에가정위에~~~~ 우리 케에리,보러오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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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03/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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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이 피어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나로 네얼굴을 보게하라
네소리를 듣게 하라
네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성경 아가서 2:10-14 (솔로몬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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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애
2010/03/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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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에솔로몬의 아름다운노래,
새봄과같이 모든만물이 소생하는 뜻이깃든 감명깊은시를노래로역은 아름다움
권사님 우리손녀 케이리 뉴욕에와보진 않았지만,,, 이기는짱이람니다,권사님같이,,ㅎㅎㅎ
고난주간 주님십자가의보혈을생각하며,,,기도와은혜의생활 충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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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03/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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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케이리양이 눈이 부시게 아름답습니다
집안의 아름다운 꽃이내요
깔깔~웃음까지
울고 웃는게 얼마나 신기 하세요
경건하고 거룩한 한주입니다
하나님의 가슴깊은 사랑이 가슴가슴에 스며드는
간절한 아픈사랑
이런 고귀한 사랑을 몸에 받으며
거룩으로 거듭남을 체험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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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살기 ...
2010/03/2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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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님!
찬란이란 말 그자체에서도 빛이 나는듯합니다.
찬란 찬란 하다보면 빛이 와르르 쏟아저 나올것만 같습니다.
어떤 목표를 향해 열정으로
그 이상을 실현 해 훌륭하다고 인정 받을때
찬란이 아닐런지요?
항상 일상에 만족하며
주워진 여건으로 최선을 다해
삶을 이어가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상태가
찬란이 아닐런지요?
정도를 지켜가는 삶을
사는것이 찬란한 삶이
아닐런지요?
핑크색 반팔에 청바지 차림의
님
시인 다우시게 시상을 얻으시려
무언가를
감상하고 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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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03/2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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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찬란을 잘 정리 하셨으니
지나온 뒤안길에 대해 긍정적으로
감사 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귀감있는 본보기라고 생각하면서
감사에 마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마음과 좋은 생각으로
하루하루 복되게 향유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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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2010/03/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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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립 언니~~~
한국 다니러 가셧을때 형부와 함게 공항서 찍으신 사진 보고
또 이렇케 보니까 또 방갑네요 언니~~
그러게요 하루 하루 매 순간 순간이 찬란...이 아닐가 생가되어지네요
요즘 힘든 일 조금 있지만...
더 찬란하기 위한 준비 이리라 믿고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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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03/2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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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힘든일~
좋은 일을 주시기 위한 준비 단계라고 생각 한다면
거뜬히 이겨 내시겠내요
주님은 늘 그러시 잖아요
아자~
화이팅~꼬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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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2010/03/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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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진찍을땐 카메라를 보는데 저렇게 시선처리를 하시니
더 자연스럽네요...
흙이 감정을 참지 못하니 찬란하다...<----넘 멋져요..
올리브님....오늘도 찬란하셨겠지요?으~ 눈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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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03/2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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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찬란 의 시를 올리고 보니
사진이...
저 십자가 위의 파란 하늘이
장미꽃과 매치되어 찬란 하게 느껴집니다
주님께서 보내시는 행복하기를 바라시는
간절하신 축복이지요
한때는 힘들어도
돌이켜 보면 다 그분의 눈물겨운 사랑이 담겨 있으니까요
항상 넉넉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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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방
2010/03/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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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꾸~벅~
사진을 쳐다보면서 인사^^
아름다운 모습에 전 얼른 휘리릭~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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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03/2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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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워요
찬란의 시제가 주는 교훈이
늘 절망을 몰고 다니는 우리의 사고와는
다르게 큰 교훈을 주어서 함께 사고하고
받아드려 보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같이 나누다 보면 내 가슴도 조금은 더
찬란하다고 고백하는 우리 인생의 여정이
보내신 분께 감사의 예로 답하지 않을까 하고요
사진 보다는 글에 무게를 실고 있습니다
울지 마시고 마음이 건강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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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맘
2010/03/2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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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얼굴을 보니 반가워~마치 옆에 있는듯한 착각을.
솔트레이트시의 교회건물이 성스럽고 멋있어 보이네.
살고자 하는일이 찬란아닐까?
졸려서 아침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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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03/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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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 아주 좋구나
잠자는 나를 깨우는것 같아
잊고사는 삶의 찬란을 눈뜨게 해주는거야
솔트레이트는 단아하고 참 아름다웠어
아침인데..신이 거니시는듯
온화하고 깨끗하고 다정한 느낌
교회와 성당과 몰몬교가 건물의 주를 이루고
거지들은 파란 잔디에서 늦잠을 자고 있었다
주인인 것처럼...
파아란 하늘에 높이 솟구쳐 오르는 십자가의 위풍과
굵은 꽃대를 세우고 파란 하늘로 용감하게 뻗어 올리는 저 장미나무
가지와 도도한 붉은 장미.
나도 조금은 엄숙해져서 마음을 하늘로 치솟았다
아마 그것이 내 삶의 숨쉬는 여행의 찬란 이었다는것을
이시를 보고 감사 하는거야...ㅎㅎ
하늘의 파란 색이
영혼을 정화 시키는듯이
거룩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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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맘
2010/03/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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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찬란했다면 당신 덕분에 찬란했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제373권 『찬란』.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한 이병률의 3년만에 출간되는 세 번째 시집이다. 정체되어 있지 않은 감각으로 '살아있음'을 통해 만난 생의 떨림에 대해 노래하는 처연하고 오롯한 시 55편을 총4부로 나누어 담아냈다. 절박하고 순결한 순도 높은 언어로 모든 생의 찬란한 순간을 더듬어내고 있다. 또한 불분명하면서 그윽한 저자의 시 세계에 새겨진 생의 절박함을 고스란히 느끼게 하면서 우리 마음을 뒤흔들고 끌어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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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03/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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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하고 순결한 순도 높은 언어로
모든 생의 찬란한 순간을 더듬어 내고 있다.
........
깊이 사고 하지 않으면 이 비정한 현실을 찬란이라고
써낼수 없다 그 고뇌의 막다른 골목에서 더 울수도 없고 더 버릴것도
없을때 비로소 생명의 맞다은 길에서 찬란이라고 고백할수 있다
어느 시인도 생을 찬란이라고 말하지 못했다
아프게 짜내고 최대한의 고통의길을 써내고는 싶어 했지만...
시는
이병률 시인을 통해서,
아름다움이요
행복이요 희망이며 찬란이라 말해야 더
시다운 것이다
여자가 황후의 의상을 입어야 최상의 아름다움이듯
시가 황후의 옷을 입은 것이다
참 좋다 이 찬란의 삶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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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맘
2010/03/2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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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병률은 1967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좋은 사람들」 「그날엔」 두 편의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 『바람의 사생활』, 산문집 『끌림』 등이 있다. 현대시학작품상(2006)을 수상했으며, 현재 ‘시힘’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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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03/2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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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의 한편의 시를 더
만날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지
찾아서 올려보렴..
아직은 젊은 시인이네
인생의 참맛을 일찍 깨달은 시인께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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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7533
2010/03/2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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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님! 음악과 아주 잘어울리는 찰난 그자체입니다.
웬지 이유없이 쫒기는 것 같은 삶에 우울해지는 오늘입니다.
난 olive님을 처음 뵙는 것 같은데 단하한 모습이 늘 글에서
였볼 수 있는 그 단아함으로 연상됩니다.
좋은 글 또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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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03/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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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진님!
늘 밝으신 진님께서 우울 하시다니 염려 되는데요
좀 피곤 하신가요
마음으로 삭이시는 귀하신 진님
어서 곧
마음 평안해 지시기를 기도합니다
그 가정에 주님의 평강이 임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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