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방 2010/02/21 20:54
  글에 취하고~
음악에 취하고~
흐느적 흐느적~
째즈댄스 추듯~
단 하나 아쉬운 것은 배꼽만 덩그런히 보인다는 사실~
그래도 전 기분33~ 앗싸리비아~ 또 일등을 거머쥐었다는 ....
빠주노초파남보 무지개처럼 행운과 행복과 축복이 철철철 넘치시길.....
olive 2010/02/23 10:15
  ㅎㅎㅎ
생일날 선물 받은 음악인데
두고두고 들어도 좋으내요
호소력있는 베이스음이 밤에 들으면 더 좋은것 같아요
사진의 눈사람 깊은 생각에 잠긴
묘한 눈길에 글과 잘 어울린것 같내요 살기님의 걸작품....ㅋㅋ

소로우는 글이 거의 철학인에 가까웁네
그의 깊은 깨달음이 후대 사람에게 시간을 아낄줄 아는
자성을 깨우쳐 주는 좋은 모델인것 같네
철학인으로서 몸소 삶으로 모범을 보였으니
신뢰감이 있네

간소하게 간소하게 간소하게 살라!

많은 의미를 지닌 지혜로운 가르침이네
정말 우리는 더 더 더 간소화 해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 하네
고급스럽게 많이 가진것을 자랑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큰 외침으로 다가온다

바람 소리 2010/02/26 19:57
  며칠전에 잠이 안와서 블로그를 뒤적이다 제목만 보고 무심히 들어 왔다가.....아!
내가 이렇게 어두워요.몇자 긁적이다 지우고 그냥 나갔네요.
잠이 안오는 새벽녘엔 노트 북 소리도 크고? 이명도 날 괴롭혀서 예민 해지고 심란하거든요.
오늘 다시 들어 왔어요.^^
olive 2010/02/28 23:04
  귀가 안좋으신가요?
함께 음악 들으니 좋은데요
장 담그시고 몸살나지 않으셨는지
걱정 되기도합니다
저녁에 푹 잘 주무셔야 건강이 좋을텐데요
2시가 지나면 잠이 시나서 밤이 곤욕 스럽지요
9시쯤에 우유를 미지근하게 한잔 마시면 좋다는군요
건강이 염려 되는군요
조심 하셔요
음악의방 2010/02/25 10:18
  지금은 눈사람 보이네요
근데 한쪽 눈 징그시 감고 윙크하고
진한 눈썹이 특히 매력적이네요
그리고 제일 웃긴것은 가슴....ㅋㅋㅋㅋㅋ
자꾸 자꾸 눈길이 ....ㅎㅎㅎㅎ
간만에 많이 웃었답니다...
비오는날 엔돌핀 충전 시킨 눈사람과 가르침의 글...
구질구질한 날이지만 맘만은 즐겁게 껄껄껄 호탕하게 웃는날 되셔요^^
저처럼 이렇게 호호호호호~~~눈물 찔끔날 정도로요~~~
그렇게 웃는다면 세포도 덩달아 즐거워 룰루랄라~~그럼 건강해집니다^^
olive 2010/02/25 15:07
  ㅎㅎㅎ
아마 눈사람이 즐겁게 살기님을 닮은듯 하이...
가슴팎이....ㅋㅋ
어제 우리 세째가 뒷뜰에 눈사람 만들어 놓았는데
어린소년을 만들어 새워 두었어
코를 피노키오처럼 길쭉하게 새웠거든...ㅎㅎ
눈사람도 만든 사람을 닮게 만든다는것을 알았네
내가 만들면 눈섭을 초생달처럼 구부리니까
여자 눈사람이고.....ㅎㅎ
위 눈사람은 눈이 가장 독특해
찬찬히 보며는 가슴팍이 대장부 답고....ㅎㅎ
즐겁게 살기 2010/02/21 21:27
  olive 님!
게시하신 "나는 어디에서 무엇을 위해 살았던가?"
19세기 중엽 미국이 낳은 시인 헨리 데이빗 소로우
40대 중반에 요절한 그가 설파한 나는 어디에서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그의 일생은 인생과 자연의 진실에 관한 파악에
바쳐진 과감하고 성스러운 실험의 연속~
홀로 월든의 숲에서 살며 삶의 본질에 스며들어
삶이 가르치는 바를, 헛된 죽음이 되지 않기를 배웠다.
육체노동을 할만큼만 깨어있는 인간들이 개미처럼
비참하게 살고 있음을 깨달아~
물욕과 인습의 사회와 국가에 항거 투옥 당하기도 하면서
인간위 최상의 미덕을 모든 사람에게 이루고자 헌신~
인간성 회복의 원천을 알아 미국의 르네상스 시대의
발판을 만들었다.^^*

olive 2010/02/23 10:27
 
제목에서 잠자는 신경을 자극하내요
일찍 요절한것이 많이 아까운 인물이내요
스스로 숲으로 삶을 찾아 진지한 인생을 살며
세월을 아끼려 한것은...
생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의 바램을 그의 삶에서
반영해 보고픈 글들이내요
그가 하나님을 아는 사람 이었을까?
신을 모신 사람이라면
더 깊이 있는 글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면서...
세월이나 인생이나 삶을 논하는데 자연을
창조하신 신과 접속하지 못한다면
갈증만 더한 인생이 아니었을까 하고요

르네상스 시대에는 여러 분야가 새 눈을 떠가는 시대이니
소로우의 정신도 훌륭 하지요

현대에 있어서는 물욕이 시대를 이끌어 가는 낭비의 시대이면서
정신이 병들어 가는 안타까움에
소로우의 외침인
무엇이든 간소화 해서
허례허식과 과대 망상과 시대의 거품과
olive 2010/02/23 10:32
  우리가 살아내는 생각과 사상을 이끌어 가는
모든 것들의 분에 넘치는 것을 거두어 내어
스스로 세월을 아낄것을 당부하며
진액을 짜듯 삶을 사랑하며 소중히 살아간
산 증인의 모범을 보여 주었내요
첫 머리에 세계인의 생산과 소비를 언급 한것이
그의 사상이 깊고 깊었다는 거지요
서로 검소하면 특정인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함께 행복한 삶을
향유 할수 있다는 점에서 훌륭한 정신 입니다
본인 사상이 신앙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내요
허서미 2010/02/22 08:32
  글도 음악도 한차원 up된것 같아요.
멋있어요. 잘읽고 음악도 잘 듣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olive 2010/02/23 10:34
 
세계인의 선망인 소로우의 정신을
블러그에서 함께 공감해 보고 싶어서 올려 봅니다
글의 내용이 격이 높으니 사진과 음악을 신중하게 선택해 보았습니다
한주간 건강 하세요
상아 2010/02/23 11:23
  용감?하게 살다 간 사람..
삶에,조용하지만 강한 도전..

스코트 니어링도 궁금해지지 않나요? ^^
olive 2010/02/24 10:36
  푸쉬킨을 좋아하듯 소로우를 좋아하고
스코트 니어링의 좋은 정신이 생활에 적응 된다면
적어도 정신이나 사고가 병들지는 않을것 같아요
상아님이 스코트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지 그랬어요
오시는 님들을 위해서...
아쉽내요
olive 2010/02/24 10:43
  스코트 니어링의 정신을 간략하게 요약해 보면...

스코트 니어링은 생명을 존중하기에 평화주의자가 되었고
생명이 우주라는 현상세계의 중요한 일부라 믿었다.
그리고 그는 우주의 모든 부분을 존중하기 때문에 그
자신과 우주 안에 사는 다른 모든 생명체를 존중했다.

그는 우주가 균형 또는 조화를 이룬다고 보았다.
생명체는 우주적 조화의 일부로 다른 생명체의
라이프 사이클을 방해하는 모든 행위는 그것의
심각함과 정도에 비례해 심각한 결과를 낳는다고 했다.

그는 생명이 인간에게 중요한 것만큼 다른 생명체
들에게도 중요하다고 믿기에 채식주의자가 되었다.
그 자신이 살려고, 강해지고,
건강해지기 위해 죽은 동물의 고기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먹을 것을 얻기 위해 살생하지 않는다고 했다.
모든 생명체는 존중받아 마땅하다는 인식에서
그는 생명의 조화를 어지럽히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했다. -펌-
olive 2010/02/24 10:41
  자서전을 읽으면 좋겠다
강순애 2010/02/23 11:45
  olive,님! 나는 어디에서 무었을위해 살았던가?
항상 내가생각하며~~아쉬워하던 나자신의질문을 받은것같은데,,
답이없어요,아련한 옛추억 나이어려 날리통에 배주렸고 일이업서 못했고,,,
그럭저럭 내나라등지고 이민와 말통하지않코 글모르는 나라에서 죽을만큼 일로시간을 막았고,
이제는 먹을것 일할것이 있어도 육체사정이 원화하지않아 마음데로 딸아주지않는 육신이 젊어서요절한
세계인의 선망인 소로우의란 인물보다 아직도생이있어 나은걸까요?
그래서 옛말에저승보다 이승이 낮다고했나요,,,
그래도 우리는영원한 하늘나라의산소망을갇고있지만,,영생은아무나믿는것은아니지요,나의믿음이 확실한자,,,
즐감하고 음악감상잘하고,거북이아우방에 전속모델써주고있어요,님의물음에 답글있어요,가보세요,
주님안에 화평하시길,,,,
olive 2010/02/24 10:46
  말씀을 읽으면
가슴아프고 눈물 나내요
젊은 날에 그리 고생을 하셨으니...ㅎ
주님앞에 칭송 많이 받으실꺼예요
상급 받고 기뻐 하시는 모습 생각합니다
잘 하였다 칭찬하실 모습도.....ㅎㅎ
고난속에 피는 백합화의 향기
와이오밍까지 오는데요
아름다우십니다
가을 2010/02/23 12:42
  나는 어디에서 무엇을 위해 살았던가?
헨리 데이빗 소로우 글 처음 접해봅니다.
즐삶 선생님의 자세한 덧 글과 Olive님의
덧글의 답을 더 감명깊게 읽었네요.
검소하며 산중인의 모범을 보여주신 분이 짧은 삶을 사셨군요.
특히 즐삶 선생님 집,Olive님의 집 방문하면서 많은것 접하며 배워갑니다.
느~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님의 삶을 위해 기도하는 동역자...


olive 2010/02/24 10:52
  어서 오세요
방가운 만남.....ㅎㅎ
블러그에서 교제 하다보면
새로운글을 대할때가 있지요
저도 외국에 있다보니 새글들은 좋은 정보가 된답니다
어렵다고 지나치지 않으시고 끝까지
함께 하시며 댓글 주시니
가을님의 공부 하시는 열정이 느껴집니다
박식하신 살기님도 돋보이고요....ㅎㅎ

가끔 인생을 함께 생각한다는 것은
친구와 담소를 나누는 것처럼
희열이 되기도 하지요
세번다 2010/02/24 18:20
  좀 오늘은 이래저래 생각이 잘안돌아가네요
시간되면 좀 깊이 읽어봐야죠
날이종일 흐리고 포근한데 흐려서 그런가 또렷하지는 않데요
olive 2010/02/25 15:10
  한국은 봄이 온다고 하니
실감은 안나지만 양지바른곳에 제비꽃이 싹을
준비하고 있을까 생각합니다
쑥도 고개를 내밀까요?
개나리는....ㅎ
피노 2010/02/24 20:00
  아주,,두꺼운 책을 들고
거의 한달이 넘어가는 것 같네요
맘 먹고 읽을려고 들고 있으면
두어장 못넘기고 잠으로,ㅋㅋ

너무 오래도록 읽으면
앞 내용과 뒷 내용이 이어지질 않아요.
큰일이얌..ㅎ
olive 2010/02/25 15:14
  저도 최명희의 -혼불-을 4편까지 읽다가
마음이 심란한일 들에 자꾸 미루어 지내요

수면제 용으로 좋으내요
저는 일보다가 1시 30분이 넘어 버리면
잠이 달아나서 말똥말똥 해져요
그안에 잠들려고 하는데 잘 안되내요
현이 2010/02/24 20:10
  올리브 거긴 눈이 왔구나
우리 나란 요즘 이상기온인가봐
날이 오늘은 더웠어
산에 갔는데 말야
땀좀 흘리고 왔지?
언제 꽃샘추위가 올지 모르지만 말야
책 읽어야 하는데도 잘 안 읽어 지네...
olive 2010/02/25 15:16
  응 눈이 많이 와서
빙찬길에 미끄러졌어
위험하네
봄 이야기는 먼 전설같이 들리는데
현이의 꽃을 보니 실감이 나네
그래도 봄에 살얼음추위하두번 지나 가겠지
겨울 잘지냈으니
봄에는 행복한 일이 많기를...
교차로 2010/02/25 00:06
  글이 어려웠어요...간소하게...그 단어만 눈에 들어왔어요..
산다는게 뭔지....오늘하루의 마무리를 지친가운데에서도
해야만 한단는거...편한 마음 놓고 가네요...휘적휘적...
olive 2010/02/25 15:20
 
-간소하게-
이 한단어만 챙겨도 소로우의 정신은 90%는
이해한 거내요
백가지를 다섯 가지로 줄이라 하였으니...

많이 고단 하군요 교차로님!
일찍 잠자리에 들고 피로 회복제 드시고
곤히 자고 깨면 아침에 거뜬해지지 않을까요
명절 뒤끝에 쉬지도 못하고 직장에 가시니
몸살기가 있는것은 아닌지
걱정 되내요
몸조심 하세요
mantis 2010/02/25 09:56
  큰 소리로 딸에게 읽어주었답니다.
간결한 삶,욕심없는 생,그러면서 깨어있는 의식의 의미..다시 생각해 봅니다.
olive 2010/02/25 15:24
  따님하고 같이....
저도 소로우의 정신에 큰 도전을 받습니다
못가진 것을 부끄러워 하는 고정관념의 틀을 깨야 겠다는...
더 가지려는 욕심이 부끄러워지내요

아줌마가 마음 가짐을 바르게 하면 나라가
사는 일이니 말입니다
거암 2010/02/25 10:39
  고운 작품에 흠뻑 취했다 겨우 정신차리고 가네요..
눈이 엄청 내렸다는데 피해는 없으신지....
영 없는 시간 속에 빠졌다 이제 정신차리고 찾아 헤매었어요...
늘 행복하시길.......
olive 2010/02/25 15:46
  잘 지내셨어요

흠뻑 취했다가 겨우 정신 차리고.....ㅎㅎ
시인님께서 과대평가 하시니
홍당무가 됩니다
건강 하신지요

서석문학에서 보내주신 책과 작가상 상패는
주소가 잘못 기재되어 집으로 오지 못하고 아틀란타
우체국에서 어제 편지가 왔내요
받으려는 것이 무엇인지 내용을 적어 보내라 하였내요
뭔가 복잡해지고 있어요

좀 한가해 지시면 여쭐것이 많은데요
봄에도 바쁘시지요?
olive 2010/02/28 23:36
  만날길은 꿈길밖에 없는
내가 님찾아 떠났을때
님은 나를 찾아 왔네
바라거니
언제일까
다음날 밤 꿈에는
같이 떠나 오가는 길에서
만나기를....
-황진이-

화니핀 2010/02/26 22:11
  오늘 김연아는 세계인의 모든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우뚝하니 최정상에 섰지요.
오늘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노력과 노력이 필요했는지
알겟지만 그또한 아무나 할 수 있는일이 아니지요.
난 어디에서 무엇을 위해 지금 살고 잇는지...
생각해봅니다.
olive 2010/02/28 23:10
  김연아!
대한민국 국민에게 큰 선물을 안겨준 소녀의
강한 의지에 온 세계가 감동의 드라마네
예쁘기도 하고 마음도 곱고
세계의 경이..
한국인은 정말 놀랍네
연아의 어머니가 궁금 해지네
처음 시작할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비로
세계 정상에 올린 부모님도 장하시네
지금가지의 세계역사상 최고 기록이라 하니..
자녀들을 생각하면서 부모들도
마음을 새롭게 다져야 할것 같은 도전 이었네
♡꼬마♡ 2010/03/01 02:18
  간소하게 간소하게 간소하게
꼬릿글 도 간소하게?
ㅎㅎ 소로우의 글 아침에 곱씹어보고가요
주일아침인데... 언니 햅퓌 위껜 되세요~
olive 2010/03/05 16:08
  어제 오늘 따뜻해서 눈이 다 녹았내요
눈내리는날 접속 사고가 나서
차가 많이 망가져 속이 상하내요
소로우의 백가지를 다섯 가지로 줄이라 하였으니...
또 너무 간소화 하면 성의 없어 보이기는 한데
여기는 미국이니 어느정도는 노력할수 있지요
댓글
어느날은 할말 없다가도
어느날은 늘어지게 말을 많이 하게 되는데...
아끼는게 좋겠지요
꼬마 2010/03/06 06:58
  어머 다치신곳은 없는지요...

뭐든지..적당한..선을 지키는거
그게 참 좋은것 같아요
다만 그 선을 가늠한다는게 어려운일이지만요...
강순애 2010/03/03 10:46
  올리부님! 또 왔군요!
우리큰딸이 코로라도스프링스에 있는 동생집에간지10일 되었는데,,
눈이왔다는 이야기를 않하던데,,날씨가낮제는 좋고밤에는자고나면 눈이조금와있다고 하더군요,
헌데,님 계신곳에는눈이많이왔군요?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주님의품안에서 항상기쁨충만 하시길,,,,,
olive 2010/03/05 16:11
  전화 한번 드린다 하면서 잘 안되내요
죄송해요
따님이 스프링스에 와 있군요
2.3일 날이 따뜻해서 거의 눈이 녹았습니다
내일이 금요일이내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강순애 2010/03/06 14:54
  궁금해서 들려봄니다,
나도전화하려고 생각하며 시간재다 잊곤하소 하루하루 지나는군요,
왜,,요즘 부쩍 깜빡정신이 생겨는지???
넘~잘잊는일이생겨,나홀로 고민중이람니다,
주님안에 기쁨과사랑이 깃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