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마♡ 2009/11/12 0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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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로 돌아올 시간이 영원처럼 길어서 멍애를 맨듯 가슴이 빠개집니다 가슴이 빠개집니다....표현이 참 솔직해서 조으네요 그대마음 자꾸 뒤져봅니다 뒤져서 찾아 낼수 잇는 그대 마음이라면 먼지 한점가지 다 뒤져도 조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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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11/14 0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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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을이 가고 있내요 누군가 와줄 것만 같은 계절임에도 기다림만 덩그러니 남긴채 오는 그림자 없이 은행잎만 수두룩 깔아 놓고... 그는 밤세 다녀 갔나 봅니다 겨울속의 긴 이야기를 책속에서 찾아야 하나 봅니다 감기 조심 하셔요 꼬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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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게 살기 2009/11/15 17: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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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엔가~~ 손 놓고 여행 다녀온다 새처럼 날아간 그대 ?? 기다림 만 남긴채~~ 나타나지 않는 그대 ?? 기다리다 지쳐 빨같게 멍든, 동백 아가씨를 만들려나 ! 멀리 이국땅 사신으로 간 남편, 기다리다 지처 그대로 바위가 된, 망부석을 만들려나 ! 사랑하는 선비를 산 등성이 에서, 기다리다 지쳐 화석이 된 기생의 애뜻한 사랑이 담긴 애기봉을 만들려나 ! 학수고대 하고 있으니, 가슴 빠개 지개 하지말고? 애리하게 오는 발자욱 세게 하지말고? 텅빈 가슴속 고리 달그락 거리게 하지말고? 삼경지나 오경도 지나가니~ 하얀미소 보이며 빨리빨리~~ 나타 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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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11/16 1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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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제주도의 동백 아가씨도 생각 나구요 중국으로 떠난 나라의 대표 사절단도 생각나구요 기생 월화도 생각나고 첫날밤에 소박맞은 그녀 남편 발자국 세며 베틀에서 내려올줄 모르는 그녀도 생각나고.... ㅎㅎㅎㅎ 아마도 곧 오시고야 말것 같은.....ㅎㅎ 친정이 든든해야 시가에서 대접 받는다는 그말씀도 생각 나내요 ㅎㅎㅎㅎ 대신 슬퍼해 주시니 전 웃기만 할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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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차로 2009/11/15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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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빠개집니다'보고 매우 웃겼는데.... 아웅...저는 왜이리 웃음이 많은지.. 철이 덜 들었나벼요...ㅋㅋㅋ 남은 가을...잘 지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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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11/01/02 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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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시인데 웃음 나온다 하셔서 -조여옵니다----로 수정해 보았어요 꼬마님의 느낌과 교치로님의 느김이 달라서... 글맥상 조여옵니다--가 더 매그럽지 않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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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다 2009/11/16 17: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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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죠 가을이가고 겨울이 오는시점에 서해서 동백꽃을 보았네요 철지난꽃인지 이르게 피는꽃인지 어찌됐든 반가운데 사진은 못담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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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11/17 1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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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 다녀 오셨군요 사진을 못찍어 오시다니....쩝 지금쯤 바다에 가면 여러 가지를 만날수 있을것 같애요 바다가 가지고 잇는 참 모습을 보게 되었을것 같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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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다 2009/11/18 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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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도 멋지고 단풍도 철이른 동백꽃도 좋았는데 아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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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11/19 1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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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억새가 한창 멋 있지요? 아~ 동백꽃도 피었나요? 행복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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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다 2009/11/20 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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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동백꽃이 아니고 이르게 피는 동백꽃같더군요 요즘 이르게 피는 개나리꽃 벚꽃등 소식있는것 보면 이상기후이긴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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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11/24 1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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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게 핀 동백꽃이면 모습이 파리하고 이쁠거 같애요 식물원에는 꽃이 계속 필까요? 기대합니다 세번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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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다 2009/11/23 1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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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꽃들 보려면 식물원에를 가야할 시기가되었어요 철늦게도 피는 장미꽃 국화외에는 꽃보기가 힘들어지는 시기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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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노 2009/11/16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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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엔가 새처럼 날아가 버리고 텅빈 가슴속 고리를 달그락 거리게 될까 두렵습니다 ....... 잃어버릴까,,하는 그 두려움보다 내 그대를 사랑했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하루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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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11/17 1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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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피노님! 그래요 그대를 가슴에 품고 있다는 것으로 행복을 삼을께요 사랑은 소리없이 왔다가 소리 없이 가는것 사랑의 기쁨이 있었고 기다림속에 두려움이 있었던 모든것 사랑이 주는 감당키 어려운 행복 이지요 우리 겨울에 블러그는 더 사랑 하자구요 피노님의 또 다른 멋진 모습 보게 될것 같은 예감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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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암 2009/11/16 2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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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인님, 이렇게 블러그 열어주셔서.... 고국은 날씨가 무척 차겁습니다. 이제 한 겨울로 내달리는 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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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11/17 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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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윤예주 시인님께서 내방 하시었내요 이것이 꿈이련가 생시인가 거암님! 꼬집어 지지 않는것을 보면 아마도 꿈인것 같은데....ㅎ 가슴 떨리내요.....헐~ 월탄 박종화님의 -천년사랑-시에 보면 --내가 한강에 동전 하나를 떨어 뜨리고 그 동전 찾을 때까지 너를 사랑 하리라--중략--- 그 구절이 있는데... 거암님께서 블러그에서 저를 찾으실려면 한강에 동전하나 떨어 뜨리고 찾으려는 거와 같이 어려운 일인데... 알려 드리지 않는길을 어떻게 오셨는지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놀랍내요.....ㅎㅎ 죄송합니다 블러그 알려 주라 말씀 하실때 알려 드릴것을 이곳은 여자들 공간이라 제가 웃기만 하였내요...ㅎ 또 쑥쓰럽기도 하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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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11/17 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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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셨으니 블러그 도 개설 하시고 제가 선생님께 시공부를 할수 있도록 허락 하심이 어떠실는지요 요즈음 공사 다망 하실터인데.. 먼곳까지 오셔서 안부 주시니 놀랍씁니다 아컴에 오실일이 있으셨던가 봐요 두번재 놀라게 하시내요 지난번에 사무실에서 인사 하였던 김채주님도 여기서 함께 안부 나누고 있습니다 차차 인사 하시도록 안내 하여 드리지요 귀히 아껴주시 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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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암 2009/11/18 1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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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인님, 그래요 저가 언제 시간되면 꼬옥 만들어 초대할게요.. 오늘 정말 반갑고 좋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바쁜 일상이지만 좋은 작품 엮으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언제 김채주님 블러그도 함 다녀오렵니다. 어딘지 또 찾아 헤매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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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11/19 1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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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주님이 많이 즐거워 할것 같내요 넘 많이 놀래면 안되는데.....ㅎㅎ 요즈음 수능 치르니라고 많이 바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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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암 2009/11/22 2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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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셨어요. 저도 어제오늘 비상근무라 좀 바뻤습니다. 이젠 조금 시간의 여유를 갖구요. 시집 2권은 지금 출판사에 들어갔습니다. 아마 다음 달 초순쯤엔 출판될것 같습니다. 나오는 대로 올리브님께 연락 드릴게요...송이맘님의 블로그에는 댓글이 않되네요. 로그 인하라는데 회원가입이 되어야 하는지 도통 몰라서요.. 어딜 크릭해야 되는지도 ... 항상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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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맘 2009/11/23 1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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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안녕하세요? 익히 시인님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요. 시인님을 위해 제 방 익명글쓰기를 해제했습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글쓰기를 할 수 있지요. 오시면 두 손들고 환영합니다. 위에 말씀하신 시집 2권은 개인시집을 말씀하시는건지? 다음달 초순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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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암 2009/11/24 1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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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맘님, 그렇습니다. 다음 달 초순이면 저의 2집 시집도 나올겁니다. 지금 출판사에서 준비 중에 있거든요. 송이맘님 정보를 전 전혀 몰라서 넘 궁금해요..ㅎㅎ 이렇게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좀전에 송이맘님 블러그 들어가 댓글 남기고 왔습니다. 늘 감사하구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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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11/25 1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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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아래 -솔뜰-님이 김채주님 이십니다....ㅎㅎ 지난번에 사무실에서 선생님과 함께 만난 제 친구지요 인사 하시려니 바쁘시내요 닉을 누르고 가시면 된답니다 오늘 좋은 날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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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뜰 2009/11/23 1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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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여기에서 만나니 더 반갑습니다 시 한편만 지면으로 나와도 영광인데 시집 2권이 출판이 된다니 많이 부럽답니다 거목처럼 모든것을 가려줄것 같은 선생님의 싯귀들이 선생님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많이 기대가 됩니다 수능이 끝났는데도 마무리가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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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11/24 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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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시집 2권이 출판에 들어 갔군요 축하 드려요.작업 하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책이 나오면 출판 싸인회를 준비 하시겠군요 빛고을 광주의 자랑입니다 저는 참서하지 못하니 죄송하고 행복하고 좋은날 되세요 송이맘님이 와서 인사 드리면 누르고 가셔서 인사 하시면 되겠습니다 12월이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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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7533 2009/11/18 1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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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님! 안녕하세요. 그런데 olive님은 글을 참 잘쓰시는것 같아요. 부럽습니다.이렇게 글을 잘 쓰려면 성격도 낙천적이고, 감성도 풍부하고, 추억도 많이 지니고 있어야 가능할 것 같은데 님은 그쪽인 곳 같아요.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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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11/19 1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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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진님! 저는 진님이 글을 잘 쓰신다고 생각 하는데요 사진 과 글을 동시에 올리시고 마음의 감정을 솔찍히 적어 내시니 초대 받은 저도 기쁘답니다 쌓인 낙엽위에 다소곳이 앉으신 모습이 소녀 같으셔요 손주는 잘 크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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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브시인 2009/11/19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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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에 겨운 발길로 그대의 융슝한 접대를 받으실 님은???? 가슴에 반길이 있으니 아직의 당신은 소녀이십니다^^ 언제나 멋진 시작탄생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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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11/19 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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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바브시인님! 위의 바위 사진이 좋아서 누구를 기다리는 저 바위 마음이 되어 적어 보았는데... 감정 이입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어요.....ㅎㅎ 사진이 여행 가신 님을 기다리다가 바위가 되어 버린듯이 애타게 님을 기다리는 모습이잖아요....ㅎㅎ 저 바위의 주인공이 혹시 바브시인님 기다리다 기다리다가 망부석이 되어 버린것은 아닌지요.....ㅋㅋ 자세히 한번 보셔요 혹여 그리운님의 자태 이신지......ㅎㅎ 오늘도 날씨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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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미 2009/11/20 0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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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드불어 , 좋은 하루 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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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11/22 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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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요 미미님! 올려두신 찬양곡 감명깊게 잘 들었어요 보내주신 축복만큼 행복한 주말 보낼께요 이번주에 결혼 기념일이 끼어 있거든요.....ㅎㅎ 서로 자주 왕래하며 좋은 친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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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니핀 2009/11/20 2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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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내면을 잘 읽어 내는 참으로 따뜻한 사람...^^ 겨울을 알리는 눈이 내렸어요. 친구의 문자를 보고 창문을 여니 눈은 잠깐, 진눈깨비가 땅을 맘껏 적시네요. 겨울이 자꾸 여울이라 찍히니 웃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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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11/22 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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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 화니~ 김장 하느라 고생 많았지? 김장하고 눈 내리면... 얼마나 마음이 든든할꼬! 어른 모시고 화목하게 잘사는 화니핀 존경해요 사랑해요 며칠 잘 쉬면서 몸 추스리기를 바라네 고단할텐데 이렇게 안부 전해주니 정많은 화니의 마음 받으니 행복 해지네 언니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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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tis 2009/11/23 0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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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제가 청개구리 기질이 좀 있어요..남편에게만.^^ 좀 뺀질 거리는게 정신 건강에 좋더구만요..히히 어여 쾌차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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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11/24 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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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는 모습이 정답고 좋아요 청개구리 기질도 멋진 얘교죠 가만히 있는것 보다는 서로 대화를 하며 웃고 사는것이 삶의 지혜이지요 오늘은좋아져서 출근 하였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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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illa 2009/11/25 1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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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오랜만이죠? 주변 아픈 사람들때문에 넋놓고 울며 지내다가.. 이제야 차분한 맘으로 찾아왔네요.. 많이들 좋아지셨고 주님 손.. 더욱 굳게 잡는 기회가 되어 감사의 맘으로 가슴이 벅찹니다.. 매일 미사를 드리고 성체조배를 하고 있어요 언니~~ 따뜻한 아랫목같은 언니 방에 오니 푸근하고 참 좋네요 ㅎㅎ 우린 늘.. 기다림 속에 살아가는 것 같아요 무얼하든.. 무얼 바라고 소망하든.. 인내하며 기다려야하니까요 기다림의 끝엔.. 무지개가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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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11/26 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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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방가~ 그렇지 좋은 사람을 기다리면서 시간의 폭을 넓혀가는 기다림은 꼭 슬픈 것만은 아니지 고생 많았네 영이 살아 있는 생동감이 전해져 심플하게 다가오네.....ㅠㅠ 저 만치 떠 있는 무지개의 약속은 든든한 버팀목이지....ㅎㅎ 사랑하는 바닐라 아름다운 모습으로 겨울 앞에 당당하게 서서 웃으며 언니 불러주니 해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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