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천년사랑

		세번다 2008/10/08 17:38
		불교적용어라 특이하네요

		olive 2008/10/11 08:52
		자신의 시간을 돌아보는 시인의 겸손하고 맑은 마음이 느껴지내요

		도치맘 2008/10/08 18:48
		불교용어가 나오네 팔만구암자 먼뜻인진 몰라도 한때 많이 들었던 불경속의 말인것 같구만.연꽃을 종교적으로 생각하면 안돠것재. ㅎㅎ조석으로 쌀랑해. 황룡강 어덕에 갈대가 무성하데. 덩달아 같이 키재기하는 코스모스까지. 바람소슬한 강가 식당에서 손바닥만한 붕어찜을 먹었지. 어딘선가는 붕어들에게 방망이질을 하드만 관세음 미안해해야재. 항상 엉뚱한 소리를 하는 도치맘 ㅋㅋㅋ

		olive 2008/10/11 09:01
		이런 가을에는 산사에 가서 한이틀 쉬고도 오고 싶겠지 요즈음 외면상으로는 불교인과 기독교인이 극과 극의 기로 가는것 같지만 마음이 따듯한 종요인들은 지도자들이 쉬고 싶을때 산사에 가서 쉰다는 이야기를 들었네 간디가 말했지 "나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싫어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종교를 통일하면 하나님이 나오기 때문이네 천지를 창조 하시고 사람을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라네 난 서산대사와 원효 대사를 아주 좋아해서그분의 전기를 자주 본다네 종교로 편갈르기는 그만 해야 한다고 생각해~

		휴식 2008/10/09 22:17
		주정연씨의 시를 일찌기 접했었는데 여기서 또 읽어보는구나 네말대로 시인은 종교를 초월하는것 같으이.. 가을산이 정말 아름답구먼 산행에 푸~욱 빠진 휴식이라네..^&^

		olive 2008/10/11 09:04
		안녕! 난 이번에야 주정연 시인을 만나게 되었어 공부 하는중에 고중영 시인의 시를 공부하다 그분이 주정연 시인의 시를 무척 좋아 하시는것을 보고 나도 찾아 보았더니 이렇게 멋진시를 쓰셨군~ 몇편 더 올려 함께 즐겨 보자~ 산에 다니는 미인들 몸조심 하시게나 가을에 취해서 미인들 업어갈까 걱정....ㅎㅎㅎ

		우리사랑 2008/10/10 09:42
		은선아~! 나 바람 났나벼 갈 바람. 또 시골간다.

		olive 2008/10/11 09:05
		가을에는 누구나 바람나도 무죄~ 잘 다녀 오시고 생각나면 전화 하셔요.....ㅋㅋ

		젊은오리 2008/10/10 12:29
		여행을 간다더니 가신겨?.... 시어들은 어려버여 바지랑대끝에 알몸으로 매달린 초승달이 부끄러운듯 돌아눕는 형상까지도....^^

		olive 2008/10/11 09:12
		월요일에 단풍구경 하려 하였더니 토요일 밤부터 주일까지 눈이 온다네 산에 눈이 오면 녹지 않아서 못가는 거여~ 기대 하였더니 맥이 좀 풀리는구만 몇년만에 단풍구경좀 할까 하였더니....ㅎㅎ 시가 많이 어렵네 우리보다 10년은 더 연배시니 옛 정추를 생각 하시며 쓰시니 한시의 맛이 나고 (선조들이 한문으로 시를쓰고 풀어 즐기는시) 한시를 즐기시는 분이 또 시를 쓰면 그 중간의 맛을 내게 되는것 같아... 우리같이 언문에 길들여 있는 사람은 완전 현대어를 풀어쓰는 시를 즐기게 되는것 같애 또 외국시들이 그런 맛을 내지~

		솔뜰 2008/10/11 01:56
		내일 쉰다고 늦은시간 컴에서 글하나 올리고.. 방앗간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 휙~~~ 감칠맛 나는 글을 읽고보니 채시인~~ 푹 빠졌겠구만요~~ㅎㅎ 나처럼

		olive 2008/10/11 09:31
		주정연님의 -구월- 처음에 대하면 뜻을 알기가 어렵네 시가 많이 어려워서 말이여 또 불교적인 언어가 들어가서 불교에 심취하지 않은 사람은 더 그 뜻을 알기 어려운것 같아 그러나 고중영 시인님의 시평을 대하고 보면 이시가 얼마나 멋진 시인지를 알아지네 시인이 마음이 너그러운것과 겸손 하다는것과 새벽잠을 설치며 인생을 노래 했으니 풍류를 아는 사람이라고도 해야지 번뇌가 많으나 올해도 시인으로서 좋은시하나 못쓰고 한해가 다가는가 한탄도 하였네그려~ 표주박의 부드러운 속내를 아는 사람이니 가난을 사랑하는 사람이로세 마지막 연이 아주 좋그만~ 한 됫박 어둠 가신 바지랑대 끝에 저리도 아아슬히 돌아눕는 반달이야,

		olive 2008/10/11 09:32
		가을도 이제 서서히 곰삭아 가는것 같은데... 마음도 차분히 가라앉은듯하고 전에 어른들이 구정물 가라앉을 즈음에 애를 낳았다고 하시잔여? 나도 그때쯤에 낳았으니 밤 9시30분 쯤 일거여~ 닭띠가 초저녁 지난 시간 닭들이 밤먹고 잠들즈음에 낳았으니 나는 호강할 팔자라고 할머니들이 말씀 하시는 것을 들었는데... 아마도 그 사주땜시 많은 고생을 하지는 않는 편인가벼... 배곯은 고생은 한번도 안했으니까.....ㅋㅋ 조금만 고생하면 돈이 펑펑 들어와서 품고 자는 팔자니라.....ㅋㅋ 웃을만 하지....ㅋㅋ...내 상팔자 말이여......ㅋㅋ

		sally 2008/10/12 21:49
		뇌졸증에 관한것을 올렸어요. 아주 중요한 정보입니다. 오셔서 꼭 보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