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다 2009/11/03 14:29
  산국이푯말만있고
꽃은 한련화네요

저의시어머니도 문자하는것을 좀 아셔야하는데 문자는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나 모르시고 걸고 받는것밖에는 모르시죠
화니핀 2009/11/04 13:13
  역시 세번다님의 눈은 정확하네요.
한련화가 참 화려하지요..
젊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의외로 문자 잘 못하시더라구요.
젊은 우리 제부도 문자보다 전화가 더 수월하다고 하는데요..ㅋ
맘에서 우러나와서 배우나 봅니다..ㅎ
세번다 2009/11/05 16:51
  서오릉에서 찍었던 감국 사진을 지금 올렸는데
산국과 감국이 비슷해서 꽃이 좀 크다싶음 감국으로 알고있죠
산국은 보기가 좀 귀해요
풍선껌 2009/11/03 16:17
  신세대 할부지 ㅎ 휴대폰시대에 사는 즐거움중 하나인거 같아
손자 손녀에게 넌즈시 물어보는것은 우리집이랑 비슷하네 ㅎ
코스모스 축제기간에 다녀왓나바 난 저곳 잘 안간다 왜냐구? ㅎ
화니핀 2009/11/04 13:15
  왜냐구? ㅎㅎ 난 알지요..
울아버님 오늘은 건강학 강의 들으러 가셨다..
참으로 건강에 신경쓰시는 아버님이셔..
내가 배워야 할 점이지..ㅎ
풍선껌 2009/11/04 22:03
  ㅎㅎ알아차렸꾼
군데 아버님이랑 울아부지랑 연배가 비슷하신가??
암튼 울아부진 요즘 건강보단 소일꺼리로 뭘 하시겠다고 하시넹 ㅎ
루시아언니 2009/11/04 23:17
  피아노 아버님이 더 건강하신가 보다..
뭘 하시겠다고 하시는 걸보면...ㅋ
울 아버님은 그런 생각은 아예 안하시는뎅..ㅎ
피아노 사진 올린걸 보니 시월애가 보고 싶어서 다시 한번 봤당..^^
교차로 2009/11/04 10:43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너무 멋지신대요?
코스모스..고3때 공부 죽어라 하기 싫은 가을날 아침
친구들과 학교정원을 헤매고 돌아다니던 추억이 그립네요..
가을도 이리 가나 봅니다...
화니핀 2009/11/04 13:18
  아직은 젊은 측이신 아버님은 74세 랍니다.
동네에서 영국신사라고들 하시네요..ㅎ
고3때라... 우린 방과후에 삼삼오오 카메라 아저씨께 부탁해서
사진을 많이 찍었지요.
빛바랜 흑백사진 가끔 들어다보면 그 시절이 좋아요~~ㅎ
꼬마 2009/11/04 13:57
  하잇 화니야~~
정말 코스모스 천지네..저기 어디야? ㅎㅎㅎ
시아버님 신세대 할부지 맞으시다 ㅎㅎ
울 엄마두 문자 배우시더니
자주 하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단풍이지면 다음해까지 못 보시니 찍어두신다는 말씀이
정말 로맨틱하시다 ㅎㅎㅎ
화니핀 2009/11/04 23:07
  우주안의 코스모스...ㅋ
구리 한강시민 공원인데 거의 끝물에 가서 한쪽은 코스모스 씨앗이 흩날리더라구.
코스모스 한들한들~~ㅎㅎ
군데군데 사람들이 하두 사진을 많이 찍어서 흔적이 남아있더라..ㅋ
olive 2009/11/07 10:43
  정말 멋진 아버님이네
며느님이 멋지니까.....ㅎㅎ
아래서 두번째 사진
정말 아름답다
화니핀 2009/11/07 22:03
  코스모스를 원 없이 봤던 그 날은
주위에 카페가 없어서 뜨거운 캔커피를 마셨는데
어찌 그리 맛나던지...커피야? 꿀차야?ㅋㅋ
zhongguo 2009/11/07 21:01
  아니 화니핀 곁에는 웬 낭만파 남자분들이
세대를 넘나들며 그렇게 많으시다냐?
코스모스는 여자들만 좋아하는 줄 알았더니...
저 사진 속 코스모스 넘 이뻐~~~

노인분들이 문자나 사진촬영하는거 무척 힘들어하시더라.
똑똑하기가 둘째 가라면 서러운 울아버지도 아직 문자를
힘들어 하시네.ㅠ.ㅠ
보내도 찾아 읽기가 잘 안된다고...이런...우째 이런 일이...
화니핀 시아버님 정말 신세대 할아버지다...
부럽!
화니핀 2009/11/07 22:05
  ㅎㅎ 울 친정 아버지도 아직 문자는 힘들어 하셔..
일부러 집에서도 당신 핸폰으로 나에게 전화 하신다..ㅋ
가끔 아버지 핸폰으로 전화를 드려야 겟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