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봄의 길목의 둥지

		젊은오리 2006/10/20 08:12
		해가 갈수록이 아니라 날이 갈수록 못 따라 주는 시절도 온다고 허더이다...ㅎㅎㅎ 하지만 아직도 나이를 핑게 할 나이는 아닌줄 아뢰오니 퍼뜩 강건함으로 일어 나소서~~^^

		현이 2006/10/20 08:49
		길목아,에구 몸살이 났구나 그럴만도 하지 뭘? 아플땐 좀 쉬지 김치 담그려구 그랬구나 난 그제 담갔어 남편도 그렇긴 하지만 안 사오길 잘했다 너 힘들땐 쉬어야지 지금은 좀 나아졌다니 다행이지만 언제나 건강 신경쓰면서 하렴...

		상아 2006/10/20 09:01
		아직 그럴 나이는 아닌 것 같고..ㅎㅎ 무리해서 그런가보다 겨울엔 정제로 된 V-c를 먹어주면 좋더라 덜 피곤하고 감기도 잘 안걸리는 것 같아.. 이건 내경험이니까 아무에게나 다 통하진 않을지도... 아래 해가 갈수록이 아니라 날이 갈수록 못 따라 주는 시절도 온다고 허더이다...ㅎㅎㅎ 재밌는 얘기, 지당한 말씀~

		pretty 2006/10/20 11:11
		그러게요... 저도 이제 좋은 시절?....가고 살기위해 돈을 벌어야 겠지요...

		olive 2006/10/20 15:29
		빵빵한 50대 쪼매만 참으시면 곳 돌아 옵니다 일이 쉬워지고 세상이 좁아 보이고 뱃장이 두둑해지는 그때가 되믄 살맛 나지요....ㅎㅎ 길목아 푹 쉬고~ 자고나면 거뜬해 지는 마술~ 서방님 품에서 사랑먹고 일어나믄 개운하지,,,,ㅎㅎ

		바람 소리 2006/10/20 19:31
		쉴새 없는 노동에 성할자는 없죠. 김치는 나중에 하면 되고....우선 건강에 주의 ..... 몸 아프면 만사가 귀찮은데.....어쩔꺼나...

		대장금 2006/10/20 23:34
		길목아! 이쿠 아팠구나.. 언니가 그것도 몰랐네.. 언니 앞에 주름 잡니.. 뭐라 나이가 나이인지라....ㅋㅋ 그럼 언니는 어쩔고... 지금은 괜찮니..? 그리고 고마워...

		대장금 2006/10/20 23:40
		우리 길목이가 힘든 하루였구나.. 그래도 장하다..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사니 하나님이 예쁘게 봐 주실꺼야.. 낼은 거뜬하길...

		quinon 2006/10/21 06:10
		길목아 수고했네... 그래도 일할수 있는 직장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몸은 건강해야 하는데.. 잘먹고... 몸이 진짜 안따라 주더라.. ㅎㅎ 우리 장금언니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다 그치? 암튼 나두 몸이 건강한 편은 아닌데.. 왜 이렇게 먹성은 좋아지는데 몸은 골골한지... 그래도 늘 바지런해서 아직은 못하는 일은 없지만 몸에서 삐그덕 소리는 나더라..

		우물안개구쟁이... 2006/10/21 12:03
		나도 언젠가 길목님 처럼 아팠거든 두루두루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아는 선배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 말이 나이가 들면 그 시기가 있다고 하네. 그러니까 나이가 들어가는 절정기라고 해야하나? 그때 몸관리를 잘해주어야 한다고 하니 일요일날 몸에 좋은 음식해서 먹고 푹 쉬고 무리하지 말고 몸조리 잘해요.

		zhongguo 2006/10/21 12:21
		너무 무리하셨군요. 이제부터 사알살~하셈. 그래도 남편분이 술 취한 상태에서도 마나님 말 잘 듣고 마트에도 다녀오시니 점점 좋아지는거 맞죠?

		송이맘 2006/10/22 01:10
		길목아안녕? 아이구~체력안배를 잘 해야하는데 나이를 떠나 무리했나보구나. 힘들지? 고생많다. 몸이 아픈데 김치까지 담가야한다니 쉴래야 쉴 시간이 없겠구나. 일복은 타고났나봐. 오늘은 푹쉬길 바란다.

		파도 2006/10/22 08:08
		몸이 아플 땐 생각해보면 단순한 몸살이기보단 몸과 마음이 같이 힘들때가 많아요. 그리고 아무리 정신력이라고들 하지만, 몸이 아프면 정신이 따라 힘든거 같아요 제경우엔.. 그러니까 일단 몸이 건강해야한답니다. 아프지않는다는게 내맘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자신을 위해서라도 나이들수록 조금은 약다싶을만큼 챙길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남은 주말 몸관리 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