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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욕심없이 바라본다면 실망도 노여움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꾸준히 삶에대한 약속으로 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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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ridel02)
무엇이든 욕심없이 바라본다면 실망도 노여움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꾸준히 삶에대한 약속으로 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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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 일찌감치 남편과 헤어져 계집애들 3명의 틈바구니 속에서 무엇하나 손에 쥐신것 없이 사시더니..어느새 60여세가 되셨다. 40일전 끔찍히도 악연으로 엮었던 엄마라는 이름의 한 사람을 가슴에 묻으시고 악연이기에 더 애달프셨던지 까만 밤을 하얗게 보내며 계시는 모습이 안쓰럽다. 고생으로 아픔으로 그냥 털어버리셔도 될 것들을 꽁꽁 가슴 깊숙히 안으시며 힘들게 아프게 몸서리 칠만큼 어렵게 사시는 모습이 보기싫어 나또한 울 엄마를 얼마나 울게 만들었을까. 이제는 내가 두아이의 엄마가 되고 그들속에서 나를 보며, 야단치고 훌쩍훌쩍 우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또한 그 아이들이 바라볼 내 모습을 생각하며 울엄마에게 다정한 딸이 되어주지 못했던 내모습이 지우개로 지워버리고 싶을 만큼 밉지만... 지금도 난 외로움에 응석부리시는 울엄마에게 또 다시 못된 딸이고 만다. 울 엄마. 너무나 사랑하는데.. 엄마라는 한 단어를 가만히 가슴으로 읆조리고 읆조리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는데 과연 눈물과 함께 흐르는 나의 진실은 무엇일까. 오래 오래 사세요. 건강하세요. 미워할 것이 너무나 많아서 한으로 삭여야 할 것들이 너무 많으시기에 더 오래오래 사셔서 미운것도 스러지고, 한도 스러지도록 앞으로는 익숙하신 고생의 인생이 행복에 익숙하신 생이 되세요. 울 엄마. 내내 부를 수 있도록, 영원토록 부를 수 있게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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