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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퐁실이 언니가 가져다준 수박화채..) 어제가 복이었다죠... 전 복인지도 몰랐네요 친정엄마가 국수 한다기에.........아 복이구나 했어요.. 예전 엄마가 챙길때는 아~~이거 다 챙기구 사는게 일상이구나 했는데 전.......거의다 잊고 그냥 지나갑니다...... 토요일은 마니 영향때문에 비는 거의 흩뿌리는 정돈데 바람이 장난 아니었어요 나가자는 꼬맹이 겨우 달래서 집에서 보냈죠 다행히 일요일은 바람도 잦고 햇살도 무지 따가운 하루였어요 놀러가자고 떼쓰는 아이를 햇살이 따갑다는 이유로 오후2:30까지 잡아놓았네요 그때쯤 되니까 따가운 햇살은 조금 들어가구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주네요 다행이었죠 가까운 근계산을 가기로 했거든요 꼬맹이에 비하면 가깝지도 않아요 산밑에까지가 도보로 한 40분 걸리는 거리거든요 거기까지 걸어가서 다시 산을 올라야 했으니 제법 멀긴 해요 올라갈땐 씩씩하게 잘 올라가더라구요 다행히 두번째라 힘들다는 생각을 덜 하나 봅니다 근데........시간은 더 걸렸어요(2시간) 첨에 올라갈땐 무작정 올라갔는데 두번째 올라가니까 기억이 있는지 의자(쉼터)가 나오는 곳엔 무조건 쉬었다 가네요 앉기도 하구 눕기도 하구........... 약수터까지 갔다가 내려왔어요 저번에 갔을땐 공사중이었는데 이번엔 나오더라구요 맛있다구........마시고 또 마시고 하네요... 그러다 집에 올땐 다리 아프다구 업어 달라 하네요 어머니도 힘들다구 싫다했더니 그냥 또 쫄래쫄래 따라오다가 저 먼저 갔다가 하네요...... 오면서 마트 들렀다가 아이스크림 사가지고 왔어요........ 예전보단 덜 투덜거리구 잘 걸어다니는 것 보면......... 좀...자라긴 했나보네요 자라는 속도가 늦어서 잘 느끼진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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