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씨밀레(영원한 친구)

요즘은 어찌 된것이 날만 잡아놓으면 날씨가 흐려지는지.......
 
내일 10월 3일......개천절이구 남들 다 노는 날이지만
우린 출근을 한다..... 12월의 마지막날 놀려고 일을 당겨서 하는 것이다
근데.....평상시엔 중간에 낀 빨간날은 날도 아닌척...출근을 하더니
그날은 논다네.......웬일인지.......
그럼서 일요일은 산에 가야 하니까
이날 엑스포엘 가잔다
엑스포 표 살때 내가 가족 수대로 샀거든요.....
하루는 그 표를 쓰려면 가야 하니까 머리를 쓴거네요
 
나 일한다니까??........
뺄 수 있잖아...토요일 가면 (재민)이모가 못가니까 이날 가잔다......
 
아주 큰 인심 쓰듯이........
약간은 짱이 날 것 같기도 하다
본인은 가고자 하는 산 다 가구.......
저번에 두번은 빼겠다고 하구선.......
 
근데........10월달엔 산악회에서 모두 다 좋은 산으로 정해놓았네
도봉산....계룡산......설악산.........
그러니 뺄 수가 있나
약속을 지킬 수는 없구
그렇다고 그냥 산에만 가자니 눈치가 보이구.......
 
그래....가라 가.........
이젠 빼고 놀아야 겠다.....휴
 
하긴 돌아오는 7일엔 시카고 보러 대구 간다......
랑이는 산에가구 난 뮤지컬 보러가구......
꼬맹인 대구 동생한테 맡겨놓구.......
 
이젠 우리 둘이 놀아야 겠다.....ㅋ
 
어찌 되었던...내일은 엑스폴 가야 하는디
엄마 아버지 함께 가야 하는디
날씨가 영 도움을 안준다
하늘이 꾸무리한것이...........
 
이번엔 구경거리가 많다는데...
아침 일찍은 가지 않아도
보고싶은 것들 다 보고 올 수는 없겠지
 
날씨만.....좋아라............
 
언니들 바램 때문이었는지...다행히 날씨가 좋았어요
낮엔 약간 뜨겁기도 하고 그 이후엔 긴옷입기엔 덥구
짧은 옷 입고도 다닐수 있는 날씨였어요
오늘은 후기를 못 올리겠어요
다리가 너무 아파서........
볼게 너무너무 많은데....몇개만 보고 왔어요
담을 기약하며~~~~~~
걱정해주신분들.........무지무지 감사해요.....별 2007.10.03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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