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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그림을 보니 우리집 꼬맹이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재민이 이야기를 써 볼까 합니다.. 우리집 꼬맹이가 별난건 모두들 알고 계시죠? 제가 매번 이야기 하니까요...ㅎㅎ 어제도 퇴근하고 가니 한바탕 놀다 왔는지 때국물이 줄줄 흐르는 몰골로 해가지고 할머니를 괴롭히고 있더라구요 재민인 엄마가 와도 지가 놀때는 본체 만체를 합니다 엄마는 자기를 나무라고 괴롭히니 아예 접근을 안하더라구요 할머니를 너무 괴롭히고 있고 또 때국물이 너무 흘러서 씻으려고 오라했더니 거부를 하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응아가 하고 싶다고.. 근데도 집안엔 안들어오고 밖에서 옷을 벗고 하겠다고 떼를 쓰는 것을 협박반 강제반으로 억지로 울면서 들어왔답니다 볼일을 다보고 난 후 옷을 벗기고 씻으려니까 만지는 곳마다 아프다고 소리치고 머리감기는 것도 남들이 들음 아마 아 하나 잡는줄 알겁니다 소리소리...울음소리..고함소리...정신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이것 저것 입대는 것은 또 왜 그리 많은지요 정작 아플때는 놀고 싶어 아프지도 못하더니 씻는 것은 또 싫다고 웬만한 곳은 다 아프다고 엄살을 뜨네요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재민이의 기행을 또 하나 들었네요 할아버지를 졸졸따라다니면서 할아버지의 심심풀이인 가게에 잘 따라다녀요 가게에 가면 동네 어르신들이 나와서 대화도 하시고 술도 한잔 하시죠 그곳에 할아버지들이 꼬맹이가 오니 옛 어른들 하시는 놀이로 고추를 보자고 말씀을 하세요 우리꼬맹인 고추보자고 하면 훌러덩 내려서 바로 보여주는 타입이에요 할아버지들이 보자고 하시니 당연히 바로 보여주었겠죠 주위에 어른들이 " 짜식 ...참 ...허허허 " 하시면서 본값을 해야 한다고 천원이랑 과자랑 주셧지요 꼬맹인 고추보여주고 댓가를 받아왔네요.. 그렇게 쉽게 보여주는 놈이.. 목욕한다고 옷을 벗기니까 한다는 소리가 더 과관이었죠 " 엄마... 옷 벗어서 고추나오면 고양이가 고추 물어버리면 어짜노?" 이렇게 괴짜랍니다... 저녁에 삼성홈플러스에 갔다 왔어요 책 있는 곳에 가서는 올 생각을 않네요 이책..저책 꺼내 보고.. 후다닥 후다닥 그림만 훌훌 넘기면서 분산스럽네요.. 책방에 가면 올 생각을 안해서... 퍼즐을 하나 쥐여서 왔네요 잠은 뭐같이 오면서도 노는 것이 신나 자지도 않죠 집에 다 올 무렵에 퍽 쓰러지듯이 잠을 자네요...ㅎㅎ 우리집 꼬맹이 하는 짓은 뭐 같아도 자는 모습은 정말 천사 같아요.. 정말... 애기들 낮에는 엄청 미워도 자는 모습보면 다 풀리나 봐요..ㅎㅎ 오늘부터 6월로 접어들었네요 여름같이 더위로 하루를 시작하네요 모두들 지치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올해는 백년만의 무더위로 말이 많았었는데 꽝~~ 이라 그러네요 그대신 비가 많이 온다고 그래요.. 비 많이 오면 화초 키우시는 분들 신나겟죠 자연의 힘으로 꽃들이 자라니까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평안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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