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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엔 이제까지 컴이 없었네요그래서 해마다 제 목표가 컴 사는 거였어요올핸 꼭~~무슨일이 있어도 사겠다고 열심히 돈을 모았죠어느정도 살 준비를 끝냈는데막판에 감기가 너무 괴롭게 하는 바람에의욕이 쬐끔 감소했었죠 일단 내몸이 편칠 않으니 만사가 귀찮았죠그래서 컴 구입하는 일에 시큰둥 해지더라구요 근데...울 랑제가 이야기할땐 시큰둥하더니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자기가 더 설쳐대네요 마눌이랑 자식이랑은 아픈데자긴 컴 사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일요일날 컴 사러 가자는거 제가 힘없다고동생이랑 가라 그랬네요그랬더니 룰루랄라 하고 가서 사가지고 왔어요아직 배달은 안되었구요 컴도 안왔는데어젠 인터넷 설치하라고 전화를 하구멀리 일하러 가면서 그곳에서 책상이랑 의자도 사구요 혼자 정신없어요컴도 할줄 모르면서 그에 필요한것은 항상 머리에 있나봐요입으로도 줄줄~~~~ 나오구... 전 ..귀찮으니까 다음에 해도 되는데얼마나 빠르게 설쳐되는지그동안 컴 없이 어떻게 살았는지 의심이 될정도로... 남잔다 크도 어린애인가 봅니다그래서 전 그래요아들 둘이 데리고 산다고작은 아들은 엄마손이 필요하고큰 아들은 커서도 덜 자랐다고철이 필요하다고.... 철없는 랑 데리고 산다고이렇게 힘든데... 여러님들도 그런가요?이렇게 아이 같나요? 난 듬직한 남편이 필요한데울랑은 여지없이 랑인가 봅니다... 이 추운날 아침에 저희집 풍경이랍니다 약간을 썰렁한..... 한해가 다 되어 갑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가정 내내 이어가세요..... 편지지 출처 : 안개숲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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