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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엔 간만에 랑이랑 영화 한편을 봤네요... " 타짜 "...요즘 유명한 영화죠... 허영만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예정에 없던 거라 누가 주연으로 나오는지도 몰랐네요.... 김혜수의 전라신만 듣고 있었죠... 7일날 결혼안한 동생이 이러네요.. " 저녁에 형부랑 영화 한편 보고 와라...내가 재민이 봐줄께.." " 이런 말은 시어머님들이 하는 대사라며.." 이러면서... 얼씨구 좋다 하면서 당장 예약하라고 했네요 컴에 들어가서 포항시네마에 " 타짜"를 20:20 예약까지 해주네요 저녁 7시 넘어서 저녁 먹구 재민이한테 갔다올테니 잘 있어라구 이야길 하구 또 했죠 (엄마 보고프다 울거던요) 그래서 어린이니까 잘 할수 있다라구 주입을 시키고 나갔어요 간만에 주말에 나가니 웬 차들이 그렇게 많으며 사람들은 왜 그리 많은지............. (영화를 마치고 나와도 집에도 가지를 않구.. 그시간에 심야 보러오는 사람들도 많구... 다들 어려 뵈두만..............) 주차를 해야 하는데 주차장 원래 진입로는 차량 진입금지고 돌아서 가야 하는데 길을 몰라 주차장 찾아 가기도 힘들구 랑이는 자꾸 큰도로만 돌고 차는 막히고 시간은 다 되어가니 자연 제 입에서 쫑알쫑알 투덜투덜 할 수 밖에요 그러니 또 뚝이 랑이가 한마디 뱉네요 자기도 내가 그럴거라는 걸 알고 있는데 내가 그러니까 괜히 짜증을 팍 내더라구요 확 쏴주고 그냥 와 버릴까 생각 하다가 참자.......................하고 꾹 누르고 딴 짓만 했네요... 겨우 주차하고 영화보러 들어갈때는 또 숙여서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적당히 넘어 갔죠... 조승우 주연이었죠... 아직은 대스타라고 생각을 안했었는데 연기력 굉장하더라구요 다른 대 스타들과 연기를 하는데 하나도 꿀리지 않고 오히려 돋보이기 까지 하더라구요 다시한번 잘 한다는걸 느꼇답니다 김혜수랑 나란히 나체가 나오는데 그순간 조승우 애인(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남)이 떠오르더라구요 역쉬 전 구시대적 사고...... 랑이랑 나오면서 진짜 조승우 연기 잘한다라고 이야기 했어요... 아귀역 하는 배우도 정말 괜찮더라구요 몇번 나오진 않지만 한번 나오더라도 뇌리에 딱 남는 연기를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인터넷에 떳더라구요 정말 잘 한다구..........ㅎ 남자들은 신나는 영화인지 모르지만 각자의 연기력에 반해서 약간은 지루한 감도 없지 않았다는 느낌이.... ( 나오면서 뒤에 여자분은 지루했다라고 이야길 하더라구요) 어쨓던~~~~~~~~~~ 영화를 다 보고 집에 오니 12시가 가까워 오네요 이래저래 꼬일뻔했지만 올추석에도 영화 한편은 봤네요...ㅎ 블로그......... 언니....친구........동생분들도 추석 잘 보내셨죠? 달 보고 소원 비셨나요.... 전 추석날 못 보고 그 다음날 봤네요 아주 동그란................. 추석날은 하늘 올려다 볼 여유가 없었나봐요 안그럼 봤을텐데............... 오늘은 또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출근하기 싫은 걸 억지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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