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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돌아 가는 소리 들리시죠?.... 울 꼬맹이 어제 낮에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이럽니다 엄마..........나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말했지~~~ 한살땐 한글과 숫자를 다 알구~~ 띵..... 무슨소리.... 식구들 모두 어안이 벙벙..... 5살이나 되어서 말했어..너....엄마가 너 데리구 병원데리고 다니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 그러니까 다 쓸데 없는 짓이지....그냥 커가는 대로 놔두지... (울 아버지 말씀...ㅎ) 그럼 영재도 아니고 천재도 아니고 완전히 신동이지...... 그럼 완전 꿀인데.... 아니다...평범한게 가장 좋지... 남들보다 뛰어나면 그 만큼 아픔도 빨리오니까.... 울 꼬맹인 4살때까진 입밖으로 나오는 소리는 아~~~~~~ 밖에 없었습니다 엄마...아빠도 잘 안했구요 그러니 지가 속이 어찌 되었겟어요 혹시나 빨리 말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아님....다른 병이 있나... 그럼 조금이라도 어릴때 빨리 고쳐서 다른 아이들이랑 섞일 때쯤에는 평범하게 더불어 살아 갈수 있지 않을까 하구 노심 초사 했죠 그래서 말 못하는 아이들만 모여있는 특수학교도 가봤는데 차를 운행안하구 여기 안강에는 없구 포항에 있네요 일일이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구 해야했는데 제 사정이 그렇질 못했구 그만큼 덜 답답했나봐요 결국은 그 학교 못가고 일반 어린이집이라도 보냈었죠 말은 못해도 애들은 엄청 좋아했거든요...꼬맹이가 그러다 대구 동산병원에 가게 되었구 거기서 얻은 것이 발달성 장애 라는 굉장히 활달한 아이들한테 붙여주는 걸 받게 되었죠 조금이라도 평범하게 가기를 원해서 버스타고 기차타고 병원을 한 6개월 다녔죠 근데...꼬맹이가 그거긴 한데 심하지 않아서 그런지 효과가 별로 나타나지 않더라구요 약먹기도 싫어하고 약먹이기도 힘들기도 했구요 또 그때쯤엔 제가 심각하게 생각했던 말문이 조금씩 트이기도 했구요 가끔은 보통의 어린이 같은 말도 하기에 그만두겠다고 의사선생님께 말했더니 그러라 하시더라구요 그러곤.......지금입니다 이젠 귀가 아플정도로 말을 많이 합니다 한번 트이기 시작하니까 그때부턴 시끄러울 정도로 이야길 하네요 것도 걱정.....(쓸데없이 걱정만 하는 엄마) 요즘엔........... 황당한 이야기 천재 입니다 어찌 되었던 천재는 천재네요......ㅎ 얼마나 황당한 이야길 많이 하는지 청개구리 저리 가랍니다... 그러니 저런 말도 나오죠.....ㅎㅎ 오늘저녁엔 다도 발표회를 합니다... 엄마= 한복, 아버진=정장, 꼬맹이=한복 으로 성장을 하고 재민이가 그동안 연습한 다도를 부모님께 선보이는 일이죠..... 랑이도 빨리 오도록 한다고 갔는데... 울 꼬맹이 잘하겠죠... 실수를 많이 하는 아이라 별 기대는 안하고 가지만 사고만 치지 않았음 하고 바래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웃음으로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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