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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차가 아닌 녹차...ㅎ 근데...원래 가져온 그림이 하루를 가지 않네요...ㅜㅜ 그래서 알면서 님 방에서.... 오늘 저녁 6시 30분에 유치원에서 울 꼬맹이의 다도 발표회가 있네요 잘 할수 있을까라는 기대와 실수만 하지 않음 .... 사고만 치지 않음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퇴근을 했어요 퇴근하고 집에 가서 한복으로 갈아입고 감 시간이 좀 빠듯하긴 했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는일..... 전날 선생님께 전화해서 조금 늦을 것 같다고 이야길 했기에 마음은 조금 덜 바빴죠 재민이는 6시 20분까지 가야 한다고 계속 옆에서 이야길 하구 집에온 시간은 벌써 6시 10분이 넘었네요 다행히 랑이가 늦게 올거 같다더니 시간에 맞춰 와서 차타고 가니 그리 늦지를 않았어요 선생님이 놀랐죠 늦게 올거라구 전화한 엄마가 시간에 맞춰 들어가니....... 어~~~ 카메라를 안챙겻네요.... 몸이 바쁘니 챙기는 것도 빠트리게 되구....ㅜ 뭐...어쩌겠어요 이왕 가져오지 않은걸... 눈으로... 마음으로... 많이 찍어야겟네요....ㅎ 드디어 다도 발표회...(졸업반 아이들만..) 8명의 아이가 하여야 하는데 2팀이 안와서 6명의 아이만 했어요 어찌나 얌전히 들어 오던지~~~ 사뿐사뿐......... 얌전 얌전........ 고분 고분........ 의젓 의젓............. 이렇게 줄지어 들어오더니 무슨 율동 비슷하게 행동하나 하나를 하네요 물을 붇고 그릇을 행구고 닥고 흘린물도 닥아 가면서 차를 우려내더라구요 그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춤을 추는 듯합니다 그렇게 진지 할 수가 없었죠 울랑 완전히 반해 버리더라구요 평상시의 우당탕한 모습은 간곳없고 그리 얌전히 한다는 사실만 가지고도........ㅎ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죠 그렇게 차를 두잔 얻어마시고 출출하다고 경단도 함께 주어 맛나게 먹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 성장한 모습이라 울가족+ 원장수녀님+ 예쁜반 선생님(꼬맹이 반) 이렇게 모여서 사진을 찍었어요 기념으로...........ㅎ 유치원에서 그렇게 행동을 잘 했으니까 내년에 학교 가도 잘 할거라 믿어요... 여전히 뭐든 궁금해 하는건 변치 않다 해도 다른 사람들은 잘 하는지 눈 굴려 사팔뜨기 같이 보여도 할건 다 하니까..... 봐줄만 하더라구요.........ㅎ 참...재민이도 상을 타고 싶었나봐요 워낙에 많이 웃고 잘 잊어버리는 성격이라 그런덴 무딘줄 알았는데 토픽으로 상 받아야 한다면서 그동안 못 그렸던 그림을 엄마한테 넘겨 버린 것들을 혼자서 열심히 합니다................... 그 열정이.............보통이 아니라는......별 통신이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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