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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가는 꼬맹이와 점점 작아져가는 울 침대때문에 극단의 조치를 내렸다 잠잘때마다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잘땐 분명 꼬맹이방에서 재우는데 언제 우리가 자는 침대로 오는지 모르겠다 자다보면 어느순간 재민이랑 셋이서 칼 잠을 자고 있다 내 팔이 뻐근함과 동시에...... 그래서 하루는 올 꼬맹이를 붙잡고... 너는 자꾸 커가고 침대가 작아져서 셋이서 자면 셋다 불편하다고 그러니 니방에서 그냥 아침까지 푹 자라구... 셋이서 자다보면 니도 잠 못자니까 아침에 늦잠을 자지 않느냐구 오늘밤에 또 오면 엄마가 꿀밤을 꽝하게 줄테니 오지마.... 했더니 안오겠단다... 그날밤........... 한참을 자다가 궁시렁대는 소리에 눈을 떳다 근데....울 꼬맹이......침대에 딱 걸터앉아서는 나더러 어떡하라고~~~~중얼중얼 나 누우면 어머니가 꿀밤줄텐데~~~~궁시렁궁시렁 이럼서 지방에도 안가고 계속 쫑알쫑알....궁시렁궁시렁 대고 있는거다 것도 눈은 꽉 감고 앉아서...... 맞기는 싫고... 그렇다고 지방에 가서 자기도 싫구......... 내가 누우라고 해도 계속 궁시렁궁시렁... 엄마가 이제 안때릴테니 누워서 자자 ........했더니 그제서야..........내 옆에 눕는거다 얼마나 기가 차던지....... 한편으론.... 내가 그렇게 무서운건가.... 평상시에 그렇게 무섭게 하진 않는데........ 그럼서........ 또 한번 나를 돌아보고 꼬맹이의 엉뚱함 때문에 또 한번 웃고.........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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