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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마님
(manim319)
스스로에게 충실하고 만족해하며 살아온 아줌마생활 8년만의 대 변화를 마련합니다~~~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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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시어른들 다녀가시고, 청소하고나니 시간여유가 있어 리본몇개 만들며 노닐다가 갑자기 애들이 돌아올시간이 되자 바빠졌슴다..... 전에 말했듯이 울 쭈니가 알러지 테스트때문에 식이제한 중이라서 간식을 만들어 놔야 하거든요....오늘은 뭘할가~~~궁리하다가 김밥으로 정했슴다... 색깔은 그런대로 괜찮죠..? 사실, 당근은 그렇지만 초록색은 오이가 아닌 호박볶음이구요~~가운데는 고기가 아니라 표고버섯 볶음이랍니다....맛이 궁금하시죠..? 먹을만 해요... 김밥을 싸는데 우리 아들들의 도움이 장난 아니지요...밥훔쳐먹기 당근 집어먹기...호박 치우기....그래도 엄마는 굳세답니다....밥 네공기 비벼서 세공기는 깁밥싸고 한공기는 두녀석이 집어먹고 ....그래도 김밥은 팔리더군요.... 우리 아들들의 호박 표고버섯 김밥 .....드시고 싶죠..?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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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 방실 웃는 이 아이콘을 사랑합니당..... 드디어 우리 건희에게 처제가 생겼습니다....간다 간다 했더니 서울까지 가더라고...지금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릴 하냐구요...? .....지난번에 소개한 우리 건희의 여자 친구 채연이의 동생이 어제 태어났답니다.....임신가간중에 하혈과 조기진통등으로 입원과 절대안정이 요구되었었던 채연이의 동생이 결국 예정일을 이틀지난 어제 유도분만을 시도한 끝에 태어났다는 이야기지요... 얼마나 주위 사람들까지도 아슬아슬 가슴을 졸였는지......오죽하면 제가 한주한주 주수를 세어가며 지냈을까요...아이를 낳아본 사람의 마음은 다 똑같잖아요...열달 안전하게 무럭무럭 탈없이 자라나서 날수 다채우면 곱고 이쁘게 세상에 나오길 바라는 맘..... 아~~~~!!!아뭇튼 저두 즐거웠답니다..... 오늘은 시간이 제법 많았어용......그래서 누구의 것인지 모르는 리본을 몇개 만들엇지요....그중에서 제맘에 든 것으로 올려볼려구요...미흡한 물건이지만...제 취미생활의 결과물을 감상해주시와요.... 어때요오~~~~~? 조금 실력이 나아지고 있나요...?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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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성비가 어마어마하게 차이날꺼라던 우리아이들의 미래.......ㅋㅋㅋ 저는 믿는 구석이 있는고로 편안 합니당~~ 엄마가 굳이 나서지 않더라도 지들끼리 여자친구만 잘 만들어 오더군요... 이전에 보여드린 둘째의 여자친구에 이은 우리 큰아이의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원래는 우리 둘째의 오전 두시간짜리 놀이방(?) 친구였으나 건희의 유치원으로 옮긴후로는 건희의 친구가 되어버렸습니다... 같은 아파트 같은동이라서 셔틀버스를 같이타는데 매일 매일이 반가운 모양이더라구요.....하원후 셔틀에서 내리면 저희집(동네 공식 놀이터임다....)에 놀러가겠다는 채연이(위 사진의 아이 이름입니다...)와 자주가면 미안하다는 엄마의 실랑이가 매일 벌어지곤했지요...요즘은 어떠냐구요...? 욘석들이 숫제 엄마들을 무시하고 지들끼리 손잡고 앞서 나가면서 불러도 댓구없이...그리고 유유히....저희 집에 올라가버린답니다.... 아~~!!!사진속의 머리핀은...제가 만들어서 협찬(?)했습니다.. 우리집의 애정구도입니다...가여운쭈니....사진찍자는 말에 채연이가 건희에게 기대어버리자 멀쑥해졌습니다.......그런데 실은 놀기시작한면 건희는 딴짓하고 채연이와 쭈니가 정신연령..놀이연령상 딱붙어서 놀지요...노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건희와 채연이가 서로를 챙기구요...그걸보는 우리 엄마들은 어이가 없기도 하지만 재미도 있기에내버려둔답니다... 위사진을 찍을때...채연이 엄마 가라사대....... " 어께동무하는 놈이나 그런다고 기대어서 사진 찍는 놈이나.....나원참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상황이 웃기긴하죠.... 지난번엔 저희집에서 밥먹고 가겠다는 채연이를 언니가 달래서 억지로 데리고 갔는데...집에서 밥을 먹다가 토했대요...그때 채연이의 비수같은 한마디~~~!!!!!! "그러니까 건희오빠집에서 밥먹고 오자고 그랬잖아~~!!!!"하더랍니다.... 저의 동네는 이렇게 온가족화를 만들어가며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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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우리 둘째아들의 장모 이야기를 한적이 있지요..? 오늘은 비도오고 기분도 그러그러하니.....우리 둘째 며눌아기의 사진이나 공개해 보렵니다.. 요즈음의 사진은 아니고 작년여름의 사진이니 10개월 전쯤입니다... 예쁘죠...어울리나요..?ㅋㅋㅋ 요기까지는 거의 가을 동화에 버금갈정도로 아름다운 그림이나....... 크카카캌~~~~~ 끝내주는 엽기아님까...? 둘다 예쁘게 잘자라서 우리나라의 희망이 될 것임다...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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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들었지용........ 사실은 리본테이프를 구입한 사이트에서 덤으로준 리본인데 삘이 꽂히길래 만들어보았담다..... 사진이 좀 흐리군요....검은색 줄무늬에 검은 색 땡땡이입니다...한두살자리에게 해주면 귀여울것 같죠..? 조카줘야지...(흐뭇..) 두가지는 똑같이 만들었다가 하나는 진주를 붙여서 쪼금더 화려하게 했슴다....누구껀지는 저두 모름다...ㅋㅋㅋ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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