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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n1013)
뚱보야 아짐네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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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 추적 내리더니 지금은 그쳤어요 아직도 많이 흐리지만 그래도 비가 안와서 다행이예요 다시 날이 많이 추워졌어요 옷들 많이 입고 나가시구요 특히 아이들 감기 안걸리게 단단히 준비해야겠어요 사진은 식목일날 놀러 갔다가 찍은거랍니다. 물론 아빠없이 우리끼리만 나가서 찍은거랍니다. 저희는 아빠와 함깨 하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아이들이 항상 아빠를 고파한답니다. 그래도 집에만 데리고 있기 미얀하고 또 가끔 불쌍한 생각이 들어서 데리고 나가는데 와우 엄청 힘들었습니다. 혼자서 아이들 둘 보는거 특히 사람많은데서는 신경이 바짝 쓰이거든요 울 아들녀석은 두번이나 잃어버리는 경험을 해서 쉽게 찾기는 했지만 그래도 엄청 걱정 돼더라구요 잃어버린 순간 암것도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울아들이 무슨색 옷을 입었는지 그런것도 생각안나고 순간 넞이 빠지더라구요 암튼 아들녀석이 똑똑해서 핸폰 번호를 알아서 다행이 전화가 와서 찾았지만 안그랬으면 어쨌으까 싶은게 심장이 다 떨려요 벌써 4월의 마지막주네요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네요 오월은 행사가 많은 달인데... 지금부터 허리끈 바짝 조여야겠어요 대형타가 몇개 있어서리..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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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울딸래미 발아 현미 우유 마시는 장면입니다. 꼭 자기 컵에 먹거든요 예쁜 병아리 컵에 따라서 한잔 쭉 들이키더니 맛있다고 더달라고 하네요 발아 현미 우유를 꼭 안고는 자기꺼라고 하며 웃는데 넘 예뻐서리... 발아 현미 우유는 울 신랑이 더 좋아하더군요 일단 몸에도 좋구요 무엇보다 공복에 흰우유마시면 설사가 나서 못마시는데 이건 그냥 공복에 먹어도 부담없고 오히려 녹즙보다 더 좋다고 하네요 계속 과일이나 야채 갈아 줬는데 이거 사다놓고 한잔씩 식전에 주니까 우선 제가 넘 편해서 좋아요 저는 슝늉같은 맛이라서 제가 흰우유 못마시거든요 그래서서 딸기우유나 바나나 우유마시는데 이건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같이 아침에 한잔 한답니다. 울식구 전부 일어나서 발아현미 우유를 한잔하고 아침을 시작한답니다. 이거 먹고도 꼭 아침밥 챙겨먹으니 우리가족들은 아주 건강해지겠죠? 그냥 흰우유보다 먹기도 좋구요 맛도 좋구요 구수한 슝늉같은 맛이라서 넘 좋아요 무엇보다 건강에 아주 좋아서 모자라는 영양소를 보충하는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진작에 나오지.... 울 동네 슈퍼에는 이거 올때 바로 가서 사야해요 저녁에 가면 없거든요 이게 요즘 정말 잘나간데요 슈퍼아짐에 말로는 그리구 정말 이것두 배달이 돼면 넘 좋을것 같은데...
내몸사랑 발아 현미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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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래미 비오는날 시댁가서 찍은겁니다. 우산색이 넘 예쁘죠 꼭 쉘브루의 우산이 생각이 나요 거기다가 울딸래미 뽀뽀하는 폼이 넘 예뻐서요 근데 제가 사진 찍는 실력이 모자라서 좀 어둡게 나왔어요 왜이리 실력이 안느는지 알수가 없어요 뭐든지 공부해야 하는데 이놈의 공부는 학교다닐때나 안다닐때나 하기가 넘 싫은것중에 하나네요 울 나편이 금요일날 연수가서 일요일날 저녁늦게 온다지 뭐예요 남들은 그러면 화나고 속상하다고 하던데 저는 신났어요 남편이 금요일날 일하고 바로 간다고 해서 아이들 유치원에 갔다가 바로 데리고 친정으로 날랐습니다. 이박삼일동안 정말 푹 놀아봤습니다. 역시 친정모친이 해주는 밥이 젤로 맛있습니다. 정말 설거지 한번 안해보고 삼시 세끼 다 차려주죠 거기다가 엄마 삼겹살 구워먹고 싶다니 바로 삼겹살사다가 숯불에 구워주죠 밥먹고 커피주죠 와 정말 살맛나더군요 일요일날 집에오니 으메 할일이 왜이리 많아요 청소하고 남편 밥하고 아이들 씻겨서 재우고 다시 주부의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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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녀석 표정이 압권이죠 오늘은 이놈 울 아들녀석 소풍입니다. 오널도 김밥을 쌌답니다. 김밥이랑 음료수랑 과자도 넣어줬어요 소풍이라고 과자도 가지고 가도 됀다고 엄청 좋아 하더라구요 자기가 좋아하는 팬돌이도 하나 넣어서 간다고 아침부터 신나서 저랑 똑같이 6시에 일어나서 설치더라구요 지금쯤 신났겠죠? 오늘 울딸래미 어린이집 보내고 같이 보내는 엄마들이랑 울집에서 수다좀 떨었어요 김밥도 좀 내고 과일도 내고 그리구 커피한잔하면서 아짐들의 수다 넘 행복하더라구요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뭐 별다른거 있겠어요 그냥 그런 정보들인데도 넘 재미있더라구요 역시 아짐들의 힘은 수다에서 나오는것 같아요 울딸래미 어린이집 엄마들이랑은 아직 안친해서 여기 올해 처음 보내서 엄마들이랑 별로 이야기도 안하고 그랬는데 오늘 그냥 큰맘먹고 울집에서 커피한잔하자고 했더니 같이들 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시간보냈어요 12시 금방돼더라구요 좀전에 다들 가고 저는 지금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요 아직 수다가 덜끝나서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구요 날이 넘 좋아요 밖에 나가 햇볕 좀 쬐고들 일하세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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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바닷가에 가서 점심으로 라면을 먹는 거랍니다. 울딸래미 온얼굴이랑 옷에 짜장을 묻히면서 먹었습니다. 역시 먹는 모습이 제자식 입에 뭐 들어갈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토요일날 천도제 지내러 갔다 왔습니다. 절에서 했거든요 절을 무자게 많이 했더니 다리가 넘 아파서 혼났습니다. 허벅지에 근육이 혼자 죽을려고 하더군요 역시 절하는건 넘 힘들더군요 한 백번 했나 그정도 밖에 안했는데 그렇게 힘들더라구요 스님 바라춤도 멋있었고 하여튼 좋았습니다. 일요일날은 아이들데리고 남편 가게가서 놀았어요 남편이 불편하다고 신경질 뿌륵뿌륵내도 꿋꿋하게 버텨서 삼겹살 먹고 들어 왔습니다. 이번주에 선거 있죠 목요일날 모두 모두 선거해서 좋은나라 만들어 보자구요 16대 처럼 불상사 안생기게 이번에는 똑바로 찍어보자구요 찍을땐 똑바로 찍는데 당선되고 나면 사람이 바뀌나 어째 이상하게 되어 버리더라구요 이번에는 찍어도 안변하고 당선되도 안돌아버리는 꿋꿋한 사람으로 뽐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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