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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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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스팸 짜증나시죠? 울 남편도 오는 전화의 5분의 1이 거의 스팸입니다. 보험드시겠어요? 아니면 무슨 성인광고라든가 채팅등등... 텔레마케터들이 직접 전화올때 직접 끓기도 미안해서 내내 들어주다가 바쁘다며 슬며시 끓는것도 정말 귀찮을 노릇이죠.. 또 문자는 어떻고요. 하루에 꼭 한통이상은 오는 것 같습니다. 잘때 오면 정말 짜증나지요. 스팸문자는 간단하게 대처하는 법이 있답니다. 스팸문자의 경우에는 부가서비스 신청으로서 내 단말기로 전송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물론 이 부가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답니다. KTF의 경우는 KTF 멤버스 홈페이지, SKT의 경우는 e-station 으로 가서 부가서비스 메뉴에 보면 스팸문자차단이라는 메뉴가 있답니다. KTF 멤버스 : http://www.ktfmembers.com e-station : http://www.e-station.com 한번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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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retro)란 과거를 거슬러 올라간다는 뜻을 지닌 'Retroactive'의 준말. '복고, 과거로 돌 아가기' 현상을 의미한답니다. 추억의 과자들이 한참 인기를 끌었었지요. 지금은 이런 과거로 회귀하고자하는 복고열풍이 사회를 지배하는 코드가 되고 있답니다. 인터넷에 추억의 과자나 과거 잡지사진이 올라오는 것은 물론이고 옛날 노래가 리메이크를 통해 다시 히트를 치고 커뮤니티에 동창모임이 활성화되는 가 하면 디지털업계에도 과거 막대형휴대폰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것들은 아마 디지털이 주는 사회에 차가움때문에 사람들은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아날로그시대로 돌아가고 싶음을 반영하는 예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 하더라도 막대휴대폰은 카메라폰 MP3폰 등 최첨단 제품이 봇물을 이루는 시장에선 다분히 '충격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겠지요. 아무리 우리가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거나 버튼하나로 모든것이 이루어지는 세상에 살고 있다 할지라도 생각하는 동물 인간이기에 애정이 담겨있지 않는 물건들에 싫증을 느끼고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무언가를 갈구하게 되어 있나 봐요. 이런 시대에 모티켓을 지키는 사람들은 분명히 타인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받을 것이 분명하고 이런것들이 자연스러워지는 날들이 빨리 오기를 안평산아줌마는 바랍니다. 그러기에 나 스스로 모티켓을 준수하고 예절바른 멋쟁이 아줌마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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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결혼식에 다녀왔는데 역시나 모티켓 지키는 않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결혼식도중에 예식장안에서는 물론 식당에서 밥먹는데도 삐리리리~~ 울리는 통에 어찌나 귀에 거슬리던지요. 전 무던한 사람이라 여지껏 신경안쓰고 살아왔는데 요즘엔 모티켓 캠페인 때문인지 모티켓 지키지 않는 사람 찾아내는 것이 저의 임무인냥 오지랍넓은 아줌마가 되어가네요. 즐거운 날 행복한 날에 서로 짜증나게 하면 안되겠죠. 물론 어쨌거나 신랑신부는 마냥 행복하겠지만요. 우리모두 모티켓을 지킵시다. 안평산아줌마 어제 결혼식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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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자양궁 단체전 보셨나요?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땄지요. 올림픽 2연패라고 하는데 정말 대단해요. 또 여자는 올림픽 5연패..그럼 20년동안 우리나라가 양궁에서 계속 금메달을 휩쓸었단 소리네요. 개인전에서 선수들이 금메달을 내준 다른나라 선수들의 감독도 대부분 우리나라 감독들이랍니다.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네요. 어제 양궁보신분 느끼셨겠지만 어찌나 가슴이 두근거리던지 아나운서가 그러더라구요. 심장약하신 분은 아예보지 말고 귀로만 들으라구요. 그정도로 경기내에 화살 하나하나가 중요하고 신중하게 쏘아지는 것일꺼예요. 아나운서의 말을 들으니 스치는 바람결도 화살의 위치를 바꿔놓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선수들은 극도의 긴장속에 경기에 임하는 것을 알수 있었네요. 이럴때 정말 모티켓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어요. 늘 모티켓만 생각하는 저인지라..^^ 과녁에 집중하고 있는 선수에게 응원석에서 울리는 핸폰소리는 정신을 흐트러트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비단 양궁뿐 아니라 경기장에서는 야외라 할지라도 모티켓을 지키는 예의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올림픽경기를 보면서도 모티켓을 생각하는 안평산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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