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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러운 것에 대한 그리움
서울 토박이 아줌마예요. 늘 전원생활을 꿈꾸며 살지요.전국의 아줌마들과 함께 공유하며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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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내리던 비가 이제는 주춤하다. 비가 올거란 예보를 듣고도 다 좋던날 그냥 보내고 수건 두 장 팬티 두 장 비벼 가스렌지에 올려놓고 세탁기 돌려 놓았다. 두어 조각 남은 식빵과 커피로 아침 때우고 TV를켰다. YTN뉴스 채널을 맞추었다 . 연일 쇠고기 협상 반대 촛불집회, 연일 치솟는 기름값, 이제는 LPG값도 인상, 택시기사, 식당 아줌마도 살기 힘들다는 하소연.. 나도 죽갔다. 말을 안할 뿐이지. 티 브이, 와이 티 엔, 엘 피 지, 영어로 바꿔 쓰기도 죽갔구ㅋㅋ 월급은 맨날 그대로인데 속없는 남자 용돈 올려 달란다. 그렇겠지~ 맨날 술 먹으니 안주값은 안 올랐겠어? 나는, 나는?~~~~~ 감자 쪄먹고 싶어도 감자 값이 너무비싸 못쪄먹고 있는데. 그래도 감자 반찬해서 자기는 주는데ㅋㅋ 그런것도 모르고. 만약 그런말 하면 그럴꺼다. 제발 궁상 떨지 말라고ㅎㅎ 요즘 사람들이 쇠고기 안 사먹으니 돼지고기 값이 오르나 보다. 식당에서 7~8천원 하던 삼겹살이 만원으로 올랐단다. 삽겹살이나 진뜩 사다가 냉동고에 넣어둘까? 그거보고 신랑이 또 뭐라할까? 에라 모르겠다 그냥 그렇게 사는 거지 모~ 어제 끓여 부은 오이지 물이나 다시 한번 끓여 부어야겠다. 글고 날도 꾸물꾸물하니 사우나 나 가야지~~ 다시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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