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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러운 것에 대한 그리움
서울 토박이 아줌마예요. 늘 전원생활을 꿈꾸며 살지요.전국의 아줌마들과 함께 공유하며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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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서 구역장, 반장들 야유회를 다녀 왔습니다. 이 겨울에 웬 야유회냐구요?ㅎㅎ 원래 일본을 다녀 오기로 했는데 환율이 너무 오르는 바람에 제주도로 틀었답니다. 일본에가서 온천욕 즐기려던 꿈이 산산이 부서 졌지요. 그러나 어쩌 겠어요. 신부님이 그러시네요. 경제가 좋아지면 우리 꼭 한번 다녀 오자구요. 제마음은 그러네요 제주도도 감지덕지 라구요. 누구나 서너번은 다녀온 제주도라 딱히 올릴 사진은 없고... 식물원에 진열해 놓고 파는 화병, 화분,촛대가 예뻐서 살짝 올려봅니다. 지난주 서울 갑자기 추웠던 날 있죠? 우린 그날 제주도 갔었거든요. 말만 듣던 하루에도 열 두번 날씨가 바뀐다는 제주도 날씨. 확실하게 실감 하고 왔답니다ㅎㅎ 바람 바람 웬 바람이 그렇게 불던지 섭지코지 올라 갔을땐 정말 바다로 날아갈것 같았 다니까요. 일본으로 갈꺼라고 수용복 입을 생각으로 1키로만 뺐어도 아마 바다로 풍덩 빠졌을 거예요ㅎㅎ 어느 자매님 모자가 벗겨져 때구르르~~ㅎㅎ 잡으러 쫒아가면 또 때구르르~~ㅎㅎ 또 잡으러 가면 때구르르~~ㅎㅎ 완전 누가 실을 매달아 잡아 다니는것 같았어요ㅎㅎ 한참을 웃었네요. 그런날 갔던 것도 추억으로 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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