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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2000)
일단 해봅니다...잘 되기를 기대하면서.. 산부인과님 방찾다가 아무래도 잘못된것같애.. 말 꼬리 축하한다고 하고 싶은데....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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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생명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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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이 되면 새 생명이 탄생할 듯 합니다 어미의 마음이 이리 조바심 나고 초조하고 두렵고.. 그러면서도 기다려 집니다 아이에게 안정을 심어주고 출산전에 해 먹일것 먹여주고 그러면서도 산모는 앞으로 둘을 더 낳겠다니 참... 기막힌건지 착한건지.... 요즘엔 사위도 우리집에서 출퇴근을 하니 적적한 집에 날씨 만큼이나 온기가 가득 하답니다 큰딸 외손자가 너무 예뻣는데 내리 사랑을 고루 나눠줄수 있을련지 나도 궁금하고 혹시라도 큰애가 삐지면 안되는데 둘째도 손자라 하니.... 딸 귀한집에서 그도 복인가 싶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순산을 위해 어미로서 할일을 다 하렵니다 빈집에 소들어 오는 기분이긴 해요..... 더위에 건강하시고 우리님들 저희 집 봐주셔서 감사 드립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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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9일...앵두입니다 음력 초사흘 무척 덥습니다 건강 하세요 다음주 말이면 둘째딸이 해산할것 같아요 아이가 어제부터 친정에 왔답니다 괜시리 어미 마음만 산만 하네요 내가 낳아줄수도 없구 어찌 산고의 고통을 지켜보나 걱정입니다 오늘은 아이와 산부인과에 다녀 올랍니다 바로 서긴했는데 정기 검진일이니 다녀 올께요 자주 집을 비워서 죄송합니다 집 지켜주신 우리님들 감사 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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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앵두 엄마.. 친정 엄마를 찾아 뵙고 이런 저런 옛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엄니...앵두는 왜 우물가 에서만 자라지요...? 엄마 ; ~~~~~ 딸 ; 옛날에 남정네들 여자 훔쳐 볼라고 그랬나...? 엄마 ; ~~~글쎄다 (엄니 말씀을 번역해서) 예전엔 다방이다 빵집이다 요즘 사람들 찾는 까페도 없구 동내 처녀들 이야기 나누고 정보 교환하는 장소가 샘 가였지 딸 : 하기사 옛적엔 남녀 7세 부동석 남녀가 유별 했으니.... 딸 ; 엄마가 딸 다섯 낳구 아들 하나 점지 해 달라고 부처님께 불공을 그리 오랫동안 지성으로 기도드렸 다 메요... 엄마 ; 그랬지 조상님께 영 죄 짓는것 같았어 우리가 큰 집이니 내맘이..... 요즘 사람들 하나 낳고 남자 거시기를 짜르는데 그건 잘못이여 갸들 이 세상에 나오려 하는걸 막으니 이혼도 늘고...부부 화목이 없지 태어나는 아이는 다 제 밥그릇 가지고 나오며 복댕이도 있는데...말이다 딸 ; 엄마 이달에 둘째딸 출산 하는데 나도 참 애를 보기가 안쓰러워요 엄마 ; 그게 다 에미 심정 아니냐 그래서 아이 셋 낳아봐야 부모마음 안다고 하쟌터냐... 출산전에 미리 다녀온 친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은 없고 어머니를 뵈었지만 돌아서는 자식의 마음은 편치를 않다 홀로 밭 일구시며 심은 곡식 자식들에게 나눠 주시려고 오늘도 허리가 휘인 엄마를 생각해보며 둘째의 출산 준비를 마무리 해야겠다 우리엄니 지난 겨울엔 우리집에서 긴 겨울을 보내시느라 몸살을 하셨다 몸살은 감기 몸살이 아니라 집걱정 땜에 그래요 내집이 가장 편하니까요 우리집에서 편히 여생을 보내시라 하여도 고향이 좋으시답니다 70여년을 그 집에서 사셨으니......급하면 모셔 올려 합니다 말로만 孝를 하는것도 죄를 짓는 겁니다 작지만 찾아 뵙는 효가 진실된 효 랍니다 반드시 복은 짓고 받는다 짓지 아니한 복은 오지 않는다.... 앵두와 능소화가 안보이시면 느낌으로 상상 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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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회지에서는 자주 접할수 없는 우리 농산물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어린 자녀들에게 알려 주셔요 조... 유채... 보리... 즐거운 휴일 되시고 사랑과 건강이 가득 넘치시길 빕니다 가정은 사랑밭... 사랑해요 능소화 앵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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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의 꽃 > 올봄 4월과 5월동안 나보다 더 힘든 친구가 있다 나이도 한살 더 많은 쉰여덟의 예쁘고 사랑스런 여자 작년엔 이 어여쁜 여인덕택에 여러곳으로 여행도 함께 하였지만 못내 조바심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봐줘야 하는 그 여인.... 올해는 죽기전에 좋은일 하겠다하여 한달에 보름을 함께 돌아다니며 이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인듯 뜻깊고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여 나를 감동시켰다 이제 다시 병실에서 항암 투병으로 힘든 나날을 견디는 그녀곁을 나는 떠날수가 없다 매일 그녀를 안보면 무슨 죄의식 같은게 생긴다 그녀의 어여쁜 이름 명희.... 친구의 남편또한 우리 탱구님 못지않게 이해심 넓고 자상하며 훌륭한 분이시다 그녀도 결혼 31년 나도 그렇다, 우린 어딘가 공통점이 참 많다.. 내것 나먹고 네것 너먹고...나눔을 아는 천사같은 여인 있어도 있는척 안하고 없어도 없는척 안한다 소박한 천사를 하늘은 왜 그리도 무심한지 그녀의 쾌유를 진심으로 부처님께 기도드린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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